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기본적으로 이작품은 토르1 과 닮은점이 많이 있습니다.

  토르1의 토르가 기본적으로 토르의 힘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의 전반부 모습은 그러니까 발단과 전개부분은 홈커밍을.

  중후반부 토르가 토르의 힘을 뺏기면서 지구로 추방당하는 모습을 그린 위기,절정,결말 부분을 이 파프롬홈이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바로 위기 부분을 그리고 있습니다. 힘에 대한 자각, 그리고 자신이 따르던 롤모델의 부재 를 겪으면서 2차각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인 영웅서사를 쪼개서 보여준다는 것이지요. 

 그 밖의 역시 빌런의 수준급 연출은 마블은 마블이구나 싶을정도로 굉장했던것 같습니다. 미스테리오는 다들 아시다시피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프랜차이즈 그 어느곳에서도 나온적이 없는 빌런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역대급으로 잘나온게

 신기할정입니다.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 또한 멋졌구요(나이트크롤러의 모습도 보이긴 하더군요)

 정말 잘 뽑힌 마블영화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