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스포) 왕좌의 게임 최종화 하아................

우앙굳굳 2019-05-21 (화) 21:29 조회 : 4312 추천 : 7

밑바닥 민초들 노예들을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던 대너리스가

노예상놈들이 무고한 아이들을 십자가에 매달아죽였을때 분노하던

대너리스 도대체 어디감?

조라 죽고 미샨데죽고 용두마리 죽어서 흑화?

스타크가 애들은 부모죽고 큰형죽고 셋째죽고 윈터펠성내 가신들 씨몰살에 더해서

산사는 조프리에게 온갖수모당하고 조프리 살해모의로 죽을고비까지 넘기고 램지한테는 테온앞에서 능욕당하고

아리아는 온갖 개고생하다 장님됐다가 칼빵맞고 간신히 살아남고 복수라곤 메린하고 프레이 둘밖에 못죽이고 끝

존스노우는 존나 추운곳에서 개고생하다 사랑하는 여자 눈앞에서 죽고 결국엔 본인도 칼빵맞고 죽었다 살아남

다시 사랑하는 여자 생겼는데 알고보니 고모

티리온은 태어날때부터 왕겜 마지막화까지 영원히 고통받는 캐릭터 일일히 적으려면 끝도 없을듯

이런애들도 흑화는 커녕 학살만은 막아보려고 애썼는데

백성을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던 대너리스가

불의에는 정의로 대답해준다던 대너리스가

무고한 시민들 학살하고는 살며시 미소지으면서 뭔가 해냈다는 표정으로 일장연설을 하게하는건 정말 하아..

마지막시즌은 정말 최고의 망작 내 최고의 미드중 하나였던 왕겜을 이렇게 보내다니

우앙굳굳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3개

댓글쓰기

디아블로하고싶다 2019-05-21 (화) 22:13

1. 역사는 반복된다.

2. 발라 모굴리스.

추천 0

우욱대장 2019-05-22 (수) 00:23

세눈 까마귀가 왕이 되기위해 1400만번의 시뮬레이션 끝에 나온 시나리오인듯
시발

추천 0

라멘툼 2019-05-22 (수) 11:26

브론이 타임스톤 사용했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라더군효

추천 0

으이이이잉 2019-05-24 (금) 10:55

3. 피는 못속인다~

보는 내내 타르가르옌 신의 동전 양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미친년이 될거라는걸 계속 암시한듯 ㅎㅎ

추천 0

대관절 2019-05-21 (화) 22:26

나이트킹이 너무 허무하게..

추천 0

maybe2 2019-05-22 (수) 00:12

대너리스는 노예해방이라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캐릭터였는데 그것을 부정해버렸죠.
죄 없는 백성들을 다 태워버리면서 까지 하는 해방이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이었을까요.
미친 왕이 못 해낸걸 대너리스가 해냈군요. 번뎀올!!!
캐릭터들 죄다 망가뜨린 제작진들 시청자들 멘털까지 다 태워버림.

추천 0

월영하 2019-05-22 (수) 02:34

방금 보고 오는 길인데... 아.................. 아........................ 난 이런걸 기다리지 않았는데 ㅜㅜ

추천 0

Sitcom 2019-05-22 (수) 12:13

대너리스의 흑화를 어떻게든 설명하기 위해서 티리온의 대사를 빌어 자신이 옳다는 신념을 계속 가지고 있다보니 비뚫어졌다고 설명은 했지만 사슬을 끊는자가 측근 죽었다고 그리 흑화되는 건 애청자 입장에서 설득력이 상다히 떨어지죠 존 스노우가 흑화된 결정적인 계기라는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서 시청자들을 설득했어야 했지만 그것도 티리온 대사로 대충 넘겨버리고..

시즌2 나올때부터 봤는데 최대한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엔딩을 만드려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맹탕 엔딩이 나온거 같아 아쉽습니다

추천 0

견습 2019-05-22 (수) 12:40

과연 원작도 이런전개인지 대본쓴 두사람에게 좀 하~~~진짜 그네요(과연 원작자의 의견이 반영됬는지...)
시즌8부터 망입니다.

추천 0

다리우스 2019-05-22 (수) 16:56

브론 씹세끼

추천 0

꼬마늑대 2019-05-26 (일) 05:39

그냥 똥싸다 급하게 끓은느낌..
분명 따로 늘어뜨려 놓고보면 충분히 공감이 될법한 이야기인데
이건 뭐, 공감을 하기도 전에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버린것 같더라구요.
분명 지나친 목적의식에 함몰어 독선의 광기를 부리는 대너리스가 나올 구도였고..
그런 대너리스를 막을 사람은 존스노우밖에 없는건 맞지만, 이건 이야기가 좀 더 진행되면서
템포를 좀 천천히 갔다면 어느정도 납득했을텐데....급결말을 지어버림;;

추천 0

응응으 2019-05-26 (일) 10:46

솔직히 나이트킹 죽은것 까지는 괜찮음.
급사한 캐릭터가 한두개가 아니고 그 맛에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근데 5,6화에서 드래곤이 너무 갑자기 무쌍 찍고 아리아 분량 쓸데없이 많았고
(아리아 주인공 후속작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서세이 너무 쉽게 발림...
게다가 브랜 갑분왕...

추천 0

redbean 2019-05-28 (화) 19:22

동감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영화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1-24	4

	[휴대폰상담] 갤럭시 s24 울트라 512 기변이용	익명

57904	[감상평] 레벨문 파트2..... (1)	순수한불독	04-21	13	549

57903	[사진] 현재 내한해서 마음껏 즐기고 있는 영화감독 (1)	상숙달림이	04-21	15	577

57902	[포스터] 에일리언 헌트 포스터 스틸샷 (어사일럼 제작) (8)	뽕끼	04-21	15	1255

57901	[자유] 봄날은 간다가 명작인 이유 (10)	뽕끼	04-21	36	7222

57900	[자유] 후유증이 심하다는 일본 영화 (21)	뽕끼	04-21	35	10838

57899	[자유] 새로 뜬 스타워즈 이정재 제다이 스틸컷 (47)	두아리	04-20	57	16833

57898	[자유]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19금버전 감독판 공개도” (8)	두아리	04-20	30	6102

57897	[자유] '범죄도시4' 마동석 "내 기준은 천만 아냐..손익분기점 350만 목표" (1)	두아리	04-20	14	574

57896	[정보] 현재 국내 천만 영화 순위 , 전세계 역대 흥행 영화 (8)	흑돌개	04-20	36	6824

57895	[정보] 세월호 영화 ‘너와 나’,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쩔 것인가 (3)	걷다가문뜩	04-20	14	275

57894	[자유] 아이언맨 슈트 변천사. (18)	에이아이	04-20	36	6554

57893	[자유] 한국판 써니 vs 일본판 써니 나미 귀신 들린 장면. (12)	에이아이	04-20	36	6671

57892	[예고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악마와의 토크쇼> 티저 예고편 (1)	WIZARD①	04-20	15	603

57891	[예고편] M.나이트 샤말란 신작 [트랩] 공식 한글 예고편 (4)	볼프강가트너	04-20	13	782

57890	[예고편]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드림 시나리오] 티저 예고편 공개 (2)	WIZARD①	04-20	13	435

57889	[예고편]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메인 예고편 (1)	WIZARD①	04-20	13	188

57888	[자유] 헐리우드의 대표적 혐한 영화 감독 (펌) (23)	개Dog	04-20	51	13391

57887	[자유] [주말극장가] '쿵푸팬더 4' 곧 100만 돌파…다음 주엔 지각변동 (3)	상숙달림이	04-20	13	729

57886	[자유] 현재 내한해서 마음껏 즐기고 있는 영화감독 (18)	뽕끼	04-20	87	12206

57885	[자유] SBS피디의 봉준호의 거북한 냄새에 대한 일화 (2)	뽕끼	04-20	26	2447

57884	[자유] 재회한 ‘펄프픽션’ 출연진들 (5)	뽕끼	04-20	16	2571

57883	[자유] 2024 [스톱모션] 영국에서 만든 스톱모션 소재 공포영화 (1)	상숙달림이	04-20	14	810

57882	[자유] 기우천연 ( 천ㄴ ㅕ유혼 리메이크 작 , 2023) (7)	상숙달림이	04-20	15	2670

57881	[추천] 나는 어쩌다 '세월호 다큐'를 세 편이나 만들었나? (1)	yohji	04-20	23	1256

57880	[예고편] 저는 관찰만 했는데요 《그녀가 죽었다》 메인예고편 (2)	WIZARD①	04-19	15	1149

57879	[예고편]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우당탕탕 유령 퇴치 대작전 (1)	그린이	04-19	15	890

57878	[정보] 플러스엠 콘텐트 라인업 공개 (1)	WIZARD①	04-19	12	426

57877	[예고편]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한국 개봉 축하 영상 공개 (2)	WIZARD①	04-19	13	417

57876	[정보] ＜범죄도시4＞ 씨네21 별점 .jpg (27)	흑돌개	04-19	32	8869

57875	[추천] 실베스터 스탤론 최고의 SF 액션 영화.jpg (49)	낙락장송	04-19	55	14240

57874	[감상평] 범죄도시4 돌아온 빅펀치 ★★★★☆ (20)	샤이닝프로덕션	04-19	40	6911

57873	[자유] 정말 유명하지만 다시는 절대로 볼수없다는 영화 (8)	미친강아지	04-19	36	9665

57872	[예고편] M.나이트 샤말란 감독 '트랩' 공식 예고편 (6)	뽕끼	04-19	15	1144

57871	[정보] 파멜라 앤더슨,코미디 <총알탄 사나이> 리부트판 출연 (3)	뽕끼	04-19	16	1230

57870	[정보] 쿠엔틴 타란티노 '무비 크리틱' 제작 취소 (2)	뽕끼	04-19	12	596

57869	[자유] '박찬욱 신작' 이병헌X손예진 이어 이성민도 합류하나,, (5)	yohji	04-19	15	1338

57868	[정보] 일본 애니 제작사 지브리,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1)	yohji	04-19	15	434

57867	[정보] ‘봄날은 간다’ ‘만추’ 등 영화음악가 조성우···24일 부산서 ‘영화… (3)	yohji	04-19	14	364

57866	[자유] 영화판 정말 큰일이네요 (30)	엘렉트라	04-18	56	15182

57865	[예고편] [트랜스포머 ONE] 1차 예고편 (4)	그린이	04-18	15	1450

57864	[예고편] [이프: 상상의 친구] 믿어야만 보이는 '이프'의 세계/ 항상 우리 곁에 있었… (2)	그린이	04-18	14	228

57863	[예고편] [스턴트맨] 고강도 자극 인터벌 예고편/ 시켜줘 명예 스턴트맨 (1)	그린이	04-18	13	202

57862	[질문] 영화질문. 선정적인 80년대 홍콩(대만?) 현대 액션 쿵푸 복수극 질문입니… (3)	휴일없는공돌이	04-18	12	468

57861	[자유] 노장은 죽지 않는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젊은 시절 (6)	휴지끈티팬티	04-18	31	3459

57860	[추천] 클린트 이스트우드옹의 감독 작품들 (5)	휴지끈티팬티	04-18	15	785

57859	[자유] 2023 [바이올런스 액션] 일본/ 액션, 모험 / 하시모토 칸나 (2)	상숙달림이	04-18	11	446

57858	[자유] 야쿠소 코지 <퍼팩트 데이즈> 2024 (2)	상숙달림이	04-18	12	359

57857	[예고편]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메인 예고편 (1)	WIZARD①	04-18	11	229

57856	[예고편] [파일럿] 코미디의 정석 예고편 (2)	WIZARD①	04-18	12	948

57855	[정보] 김흥국, 박정희 다큐 '목련이…', 강원 정선서 크랭크인 (31)	yohji	04-18	42	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