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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포있음] 걸캅스... 한숨만 나옴...

 
글쓴이 : KRWJ 날짜 : 2019-05-19 (일) 20:00 조회 : 4787 추천 : 15  

이건 페미다 아니다를 떠나서 정말 냉정하게 적겠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시선에 대해 배운적은 없지만... 이건 심각합니다...

리벤지 포르노와 마약이라는 좋은 소재에 한창 상한가 치고 있는 라미란이라는 배우를 가지고 고작 이딴 영화...

먼저, 스토리가 너무나도 심각하게 허술합니다.

중심 스토리중에서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 몇개만 적을게요.


1) 마약 유통하는 놈들이 이성경 납치에 성공합니다.

마약을 쓰죠. 이성경은 나중에 정신은 차리는데 약기운땜에 몸은 못 움직입니다. 그러자 대장격인 놈이 새 약을 시험해보고 죽이자고 합니다.

다른 일행이 그렇게까지 해야되냐면서 반대하자 죽이기 직전처럼 목에다가 칼을 들이댑니다. 결국 죽이기로 결정합니다.

이때!!! 라미란이 구하러 왔습니다................................... 자... 경찰을 '죽이자'로 결론 지은 대장놈이 그걸 반대한 지 일행을 '죽일 것'처럼 목에 칼까지 들이대더니 정작 라미란이 오니까 육탄전;;;

왜지?? 어차피 경찰 죽이기로 결정 지어놓고 지 친구까지 칼로 쑤시려던 놈이 왜 굳이 육탄전을 벌이지??

여기까진 그래 그렇다 치자하고 넘어갑니다.

마약 일행이 육탄전에서 라미란을 이기죠. 근데... 고작 밧줄로 손목이랑 발목 묶어놓고 공장에 불 지르더니 튑니다;;;

왜?????????? 아니 한번 뿌리기만해도 골로 가버리는 마약을 지 손에 들고 있으면서 그거 뿌려놓고 불 질렀음 손도 까딱 못하고 라미란 이성경에 그저 남자의 무능함을 온 천하에 알리기 위해 꾸역꾸역 쳐넣은 캐릭터인 윤상현도 손 쉽게 죽일 수 있는데??

화학 약품을 다루는 공장에서 불도 조막만하게 내놨습니다........ 안 번지는게 신기할 정도...

아니, 사람 죽일 각오(?), 계획을 마친 놈들이 왜 이따위로 쌈박질 해대며 마무리는 뭐이리 허술한거며;;;


2) 여기다가, 경찰에 지들이 노출된걸 아는 놈들이 똑같은 대포차를 버젓이 타고 서울 시내를 활보합니다...

차라리 지하철을 타지 등신들아--


3) 그리고 라미란...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특채(?) 같은걸로 경찰이 됐다더니, 정작 범인들하고는 주먹질만 합니다. 주먹질을 하다가도 레슬링적은 기술로 제압을 하는 모습도 없습니다. 도대체 왜 레슬링 특채라는 설정이 필요했던걸까요;;; 심지어 마지막엔 저먼 스플렉스로 범인을 끝장냅니다....... 응????? WWE도 아니고...


4) 개그코드... 영화관에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웃었으니 이건 그냥 제 취향이 어긋난거라 생각하겠습니다만... 제 기준에서 요즘 개그콘서트 보다도 못한 수준...


대충 생각나는 스토리 상의 허술함은 이정도 입니다... 저처럼 영화 보는 눈이 없는 사람에게 조차도 말도 안되는 설정들이 난무하는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그냥 딱 명절에 TV에서 해주면 졸다가 보다가 졸다가 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2시간 조금 못되는 시간을 굳이 영화관에 돈들여서 집중해가며 볼 필요가 없어요.


대사에 욕이 많은건 대한민국 범죄 오락 영화에 항상 많았던 거니까 그렇다 칩니다...  그 외에도 뜬금없이 어처구니 없는 설정들... 최수영이 갑자기 국정원 직원이라하질 않나....


제일 심각하다고 느낀건,

1)에서도 잠깐 언급한 윤상현... 시종일관 등신에 ㅄ취급받으면서 무능함만 보여줍니다.

이건 감독과 영화 제작사 측이 대놓고 남자 vs 여자 싸움 붙여서 이슈 몰이 하자는 의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윤상현 뿐만 아니에요. 여기 나오는 남자들은 경찰이고 범인이고 싹다 등신 천지입니다.

경찰서에서 내내 쳐 자다가 일어나더니 경찰 그만둔다는 이성경한테 체질이라느니 갑자기 뜬금포 날린 성동일은 이 대사 하나 치고는 범인 잡는 현장에서는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무려 자기 부하들과 상당수의 교통과(?) 및 민원실이 총 동원되는 작전인데 말이죠....

윤상현은 경찰도 아닌게 남의 퀵 배달 오토바이까지 훔쳐 탑니다--

지금 사회적으로 워낙 남자 vs 여자, 페미 vs 반페미(?)의 이슈가 뜨거운 것 + 스토리 개 병맛에 영화 설정이 개 등신이걸 지들도 깨닫다 보니, 그냥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 하나 쑤셔가지고 한탕 털어먹고 끝내자라는 느낌만 듭니다.


엄복동은 안봤습니다만 엄복동도 엄청난 설정 오류에 고증 개판에 스토리 쓰레기라고 들었습니다. 걸캅스... 별반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범죄 오락 영화인 극한직업이나 범죄도시, 청년경찰 등을 기준으로 놓자면 걸캅스는 예고편 조차도 보면 안됩니다.

볼 이유가 전혀 없는 영화이자, 상영관 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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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SP 2019-05-19 (일) 20:05
페미 묻으면 돈이 됩니다....논리 따위나 내용은 중요하지 않죠. 걸스캔두애니팡 모르시나요?
회전다리걸기 2019-05-19 (일) 20:10
어차피 별로 볼 생각 없었지만
확실히 안보게됬네요^^
오일메이커 2019-05-19 (일) 21:22
거기 나오는 소녀시대 수영?
영화를 안보더라도
그냥 티켓만 사도
돼는 거라고 개소리 나불거리던데
그런 영화가
제대로 된 영화일리 없죠. ㅋ
무슨 폐미전용 영화인가?
영화를 안보더라도 영화표만 사서 응원하라고? ㅉㅉㅉㅉㅉㅉㅉㅉㅉ
starHS 2019-05-20 (월) 01:21
뜨거운 이슈 하나 쑤셔가지고 한탕 털어먹고 끝내자

장르는 다르지만 목적이 동일하니
82지영 프리퀄이라 불러도 무방하겠군요
nogood 2019-05-20 (월) 22:37
페미가 돈된다는게 증명이 됐잖아요...
영화를 쓰레기로 만들어도 페미를 건들이면 100만은 든다......
slsusdpa 2019-05-21 (화) 02:47
투자자 모집합니다.
반격의 그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영화 만들어 볼까합니다.
남성들의 패악질에 쩌든 사회에 반기를 든 평범한 십대한명과
살림과 시부모 구박에 숨도 못쉬고 사는 평범한 아줌마 그리고
뛰어난 능력에도 여자라 차별받고 진급에서 번번히 누락되는 여경...
이 세명이 우연히 길거리에서 남성들에게 희롱받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여경을 도와
남성범죄자들을 체포.
근데 체포된 이들이 힘있는 양반님들 자제분들..
힘있는 변호사들을 고용해서 되려 공권력 남용및 부당처사가 떨어짐.
이에 자신들을 도울 변호사들을 찾지만 남변들은 죄다 고개를 절레 절레.
이때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여성변호사.
이렇게 4명의 여성들이 모여 거대세력에 대항하던중 그들의 음모에 빠저 살인누명을 덮어쓰고
쫒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 뜻있는 몇몇 여성들의 도움으로 누명을 밝혀내지만 누구도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믿었던 공권력층에(대개남성)되려 증거품까지 빼앗기고만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박해받던 여성검사가 이들을 돕고 천신만고끝에 결국 증거품을 되찾지만
이미 훼손된상태..
절대절명의 위기.....그 누구도 그녀들의 말에 귀기울지 않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녹음된 녹음파일......
하지만 법원에선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이 파일을 인터넷에 공개..
이에 분개해 하나둘 일어서는 전국의 여성들.
힘없이 당하기만해왔던 왕따여학생....남편의 폭력에 항상 고개만 숙여왔던 평범한 주부...
회사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멸시되고 성희롱을 당해왔던 평범한 여사원.
골방에서 혼자 근근히 살아가던 페지줍는 할머니등.
그 평범한 사회의 약자들이 분개하며 하나둘 나서고
수십..아니 수백만명이 혜화역에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제 그녀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딱 봐도 최소 오천만명 스맬 뿜뿜하죠?
전세계적으로 최소 십억명이상 예상됨
1인 최소 백억이상 만수르급 투자자만 모집합니다.
어서 서두르세요.
만수르형님 특별대우
시발 솔까 g캅스보다 스토리 낫잖나?
yahoo 2019-05-21 (화) 14:31
다 좋은데 이 영화가 엔드게임과 같은 가격 이란게 싫다
왼손재비 2019-05-22 (수) 23:37
정말 요즘 한국영화들 꼬라지보면 솔직히..

양산형 예능으로 어케 돈이나 좀 뽑아먹어 순이익나게 해보자는 생각뿐인듯함
t23rew 2019-05-23 (목) 18:23
저는 주로 스릴러, 범죄, 액션, 공포, sf같은 장르를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같이 보러가자더군요. 첨에 여자친구가 걸캅스 보러가자해서 재미없어 보인다고 다른거 보자고 했습니다. 그 이전에 이토같은 커뮤니티나 네이버 등에서 평이 너무 안좋고 페미영화니 걸복동이니 하는 글들을  너무 많이봐서 보기 싫었던 게 크기도 하구요. 근데 막상 보니 괜찮았습니다. 하도 별로니 페미니 하니까 첨에는 색안경끼고 뭔가 불편하게 보게되는 느낌도 있었지만 결과는 그냥 코미디입니다.

범인 잡을려고 웃기게 푸는 장면에서 수영이 시시티비 해킹해서 라미란에게 보고하며 돕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도 키보드를 건반 치듯이 아주 현란하게 투다다다다닥 두드리는데 정말 웃겼습니다.
이렇고 저렇고 스토리를 크게 따질 작품이 아니라 가족이나 여자친구와 함께 가볍게 보고 웃을 즐거운 영화였습니다.(코미디 영화라는걸 감안했을때 현실성이 그렇게 말도 안된다 싶은 장면도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 그냥 넘어갈 만 했지만 성동일이 갑자기 일어나는 장면은 여자친구와 함께 뭐야;;하며 보긴했지만요.)

실제로 제가 보는 상영관에서도 다들 웃고 나갈때도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다들 너무 날세우지 마시고 직접 보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기준에는 생각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맥뀐 2019-05-24 (금) 23:32
현시대의 경찰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거 아닙니까
지명수배자 찾겠다고 한국에서 빡세게 검문하는거 경험하셨거나 보거나 들으신거 있으세요..? 지하철은 에바요
식빵엔딸기쨈 2019-05-26 (일) 01:02
화려한 영상이나 반전이 있을 만한 스토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없겠고 사회적인 이슈 페미에 대한 감정이 섞이지 않는다면 가볍게 봤을때의 만족감은 좋았어요. 그냥 재밌는 장면에서 웃고 끝이었어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의 감동은 없었고요. 있을거라 생각을 애초에 안했지만요
강생이똥꼬 2019-05-27 (월) 11:44
본 사람 말에 의하면(여자임)
줄거리가 영~~아니라고...
거기다 개연성도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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