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다른사람들이 안하는 스포 1개

에휴... 같은 여성히어로인데 왜 옆동네 방패든 여신이랑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옆동네 방패여신이.. 마블캡마였으면
영상미는 살았을겁니다.. 돈옵저의 히어로랜딩이 맘에 들었거든요 일단...

주연은 둘째 치더라도 연출, 각본면에서 너무나 차이가 나요 심각할정도로
둘다 전형적인 '여성리더 히어로'를 목표로 만든 영화인데
방패여신은 이 캐릭터가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시련을 겪고 리더로서의 목적성이 확연하게 보이게 그 목적성에 공감이 가게 만들어졌는데에 반해
이 테서렉트녀는 그저 처음부터 '나는 존시나 센데 규율에 억눌려서 그 힘을 못쓰고 있었을 뿐이고 난 원래부터 존시나 세니까 다 짜져' 말고는 말하는게 없었죠

원 글이 스포가 포함된 글이니 스포가 될 수 있는 부분도 곁들여 이야기를 해보자면
솔직히 말이 안돼요 스크럴족을 안전하게 정착 하게 하려면 로난이란 놈을 확실히 해야하죠
우주에 여러군데를 그놈들에게서 지키느라 이쪽을 신경 못쓴다 라는 설정인데
아니 그럼 드렉스 부인이랑 딸은 왜 죽었으며 잔다르 행성 공격 받을 때는 왜???
주된 적들의 동선도 파악을 못하면서 무슨 수장을 죽이겠다고...
어떻게 하겠냐 하니 "내가 가서 타노스를 죽이겠다"
부하들은 어떻게 되든 말든 모르겠고 닥돌이래요!
이러면서 차기 리더래요!

저는 이 리~더에 불~ 만이 많습니다!

근데 옆동네 언니도 인성이 썩..

도긴개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