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못생긴 여주가 나온다고 해서 이 영화를 보이콧하고 많은 사람들이 성토하는거라 생각하는지 참...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면서도 쿵쾅쿵쾅 뻬에에엑~ 하는 애들 닮아가는건지...
이른바 노이즈마케팅으로 사람들 낚는 건지는 모를 일이지만, 애초에 이 사단의 원인을 제공한 건 여주가 맞으니 자업자득인 셈이나
문제가 되는 건 애먼 관련 종사자들이 피해를 보기에 욕 먹어도 마땅.
걍 성실히 영화찍고 열심히 홍보했으면 볼 만한 SF 히어로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을,
어느 찐따가 여자가 주인공이라서, 그 주인공이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안 본다고 생각을 할까? (물론, 그런 개취도 있기야 하겠지만...)
영화사에...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가 얼마나 많으며, 게 중 이른바 못생긴? 이는 또 얼마나 많을진데 어찌 저런 생각을 하는지...
그럼 또 이럴려나? 그래도 남자와 예쁜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가 훠~~~얼씬 많잖앗!!! 뻬에에엑~~!!!
그려... 니들 말이 맞아... 앞으로 못생긴 여자 원탑 메인으로 영화 많이들 찍어.
대신, 위험하고 힘든 일에, 죽어 나자빠지는 남자가 훠~~~얼씬 많은것도 같이 좀 생각해주고.
한 줄 요약 - 캡틴 마블이 못생긴 여주 때문에 까이는 건 본질적인 이유가 아님을 주지하시라~
한 줄 속담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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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 분들도 계신거 같아서 갑자기 떠오르는 영화 추천 드려봄.
프레셔스
(2009)
Precious
내 사랑
(2016)
Maudie, My Love
한국 영화?
박화영
(2017)
Park Hwa-young
미쓰 홍당무
(2008)
Crush And Blush
아, 물론 공효진은 러블리합니다만... 작품상 설정으로...
(엽기)
대한민국 남자가 살기 힘들다는 증거
(27)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