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캡틴마블 리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마블로 재미를 뚝 떨어뜨리고 엔드게임에서 빵 터트리려는 큰그림임이 틀림없음. <-----이평에 한표요! ^^

엔드게임 개봉도 안했는데 벌써 재미있네요

토르  캡아  1편수준이면
진짜  걸러도  되는거네
감사합니다

지구에 그 많은 일이 있을동안 왜 캡마가 없었는가
어떻게 캡마가 닉퓨리랑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엔드게임에 나오게 되는가
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게 아니면 엔드게임 보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스승이자 남성의 억압에서 벗어나
그녀의 절친한 흑인 친구를 남기고
난민을 위해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백인 금발 PC마블

캡틴마블을 유엔으로!!!!

소름돋네요 ㅠㅜ

스포가 되겠지만 너무 왜곡하셔서 댓글 남깁니다
진짜 스승을 죽이고 기억을 조작한 남성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신의 잘못된 과거로 죽여온 난민을 위해 안드로메다로 떠난거죠

제목이 약스포라 리플도 약스포로 달기 위한 농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청굴님 말이 맞습니다. 진지하고 농밀하게 스포를 달자면 우리 조상님들이 난민이 되었던 것처럼, 난민은 누구의 얼굴이 될수 있다. 라는 메세지도 있었죠 :)

뭐, 그 정도면 망했군요.

유니버스에서 떼놓고 보면 망할영환데
정말 시기적절한 개봉이라 망하진 않을듯 합니다

토르 캡아1편 수준.. 정말 확 와닿는 표현이네요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 떡밥이 아니면 그만큼도 흥행이 안될듯 합니다

문제는 이 얼굴을 앞으로 6편이나 더 봐야한다는거.....아오

중간에 현 캡마 사망 후 2대 캡마가 이어받는 설정으로 갈아 엎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정안가는 히어로도 드물듯...

개인적으로는 토르1편이나 블랙팬서보단 나았다고 봅니다 ㅋㅋ

흥행은 인피니티워랑 엔드게임도 있지만

애초에 지금 영화자체가 없어서 무조건 흥행할수밖에없지않나 싶은..

항거 상영횟수 눈물나더군요 ..ㄷㄷ

본문엔 까먹고 못썼는데 블팬이 있었군요...
저도 졸작중에 졸작은 블팬이라고 생각합니다ㅎ

뭐 페미묻었다는 생각만 빼면 나쁘지는 않았어요.귀여운 미스터 머더 의 젊은 시절을 보는것만으로 즐길만 했어요 ㅋㅋㅋ

제 기준에 페미 묻은건 감내하고 볼 수준이었고 크게 거부감도 없었는데
캡마 얼굴은 정말이지... 차라리 가면쓰고 씨지 떡칠한게 더 나은 수준ㄷㄷㄷ

영화 성격상 여자가 히어로가 되가는 과정을 그리다보니 페미적인 요소가 많이 첨가된 느낌을 받았어요
한편으로는 인위적이고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웠어요 왜 여자들이 그렇게 강추했는지 이해가 되는 영화입니다
(여자라면)저같아도 추천하겠습니다..
일반 관객 입장에서 본다면 그냥저냥... 영화 초반 도입부 난해하기만 하고 막 갖다 붙인느낌
그나저나 캡틴마블이 타노스 개바른다고 하던데.... 보는 분들도 이거 공감되나요? 저는 하나도 공감안되던데 ㅋㅋ

ps. 엔드게임만 보셔도 보는데 지장없을겁니다...
캡틴마블에서 보여준 몇가지 설정들만 확인하시고
엔드게임을 관람하셔도 지장 없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조만간 유튜버들이 설명할거에요)

저도 타노스 쳐바른다는 공감 안되요ㅎ
그나마 남은 애들중에 센편이락고 하니 큰역할 하겠구나 정도???

근데 브리라슨이 마블 합류전에 이미 어디서 상도 큰거 받고 할 정도로
몸값이 싼 배우가 아님...

캡틴마블이 원래 페미니즘을 위해서 만들어진 페미니스트 히어로라서
연출진도 페미니스트들이고 거기에 배우까지 페미니스트로 받았을 뿐임..

개봉전 페미 논란은 제쳐두고 보아도 주인공이 떡대가 우람한게 슈퍼히어로는 맞지만
우리들이 기대하던 날렵하고 근사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여자 기자가 기사 쓴 글에도
움직임이 둔하고 기대하던 히어로의 모습이 아니어서 실망할 수도 있을것이다...라고 글을 적었겠습니까.

전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망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엔딩 크레딧 나오고 쿠키 영상 다 보고 나서도
보지 말걸..하는 후회감도 들었습니다. 마블 영화니까 본거지만 물론 페미논란이든 아니든 영화를 보고나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 것도 있습니다. 스토리에 자꾸 거슬리게 여자라서 억압하고 피해를 입어왔다는 걸 자꾸만
불필요하게 아니 관객들에게 스토리에 집중이 안되게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주입을 하더군요. 물론 그런 주입식 방법이
요구하는 바는 캡틴마블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겠지만은 ..사실
불필요하고 거슬릴 정도로 나옵니다. 적당히 해야지..초반은 좀 심하게 나오는거 같구요.

영화보면 한 4줄 정도로 전체 줄거리를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스토리가 빈약한데 그걸 어떻게든 주인공의 배경과 캐릭터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보여주려고 하다보니까 루즈해지고 박진감이 없습니다.
앞서 글을 적은신거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유머감도 없고 몸은 우람해서 운동은 잘하게 생겼지만 히어로에 걸맞는
관객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합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머리길게 길은 남자 하나가 나오는 노잼캐릭터 영화라고
할까요? 마블 영화에서 이렇게 재미없는 영화가 나올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이제껏 보아온 마블 영화 중 제일 마블 영화같지 않은 최초의
영화란 생각이 듭니다.

반전있는 고양이와 외계종족, 그리고 닉퓨리가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은 마음입니다.
4월 앤드게임이 나온다고 하니 그 영화나 기대해야 겠습니다. 무표정에 혼자 심각한 캐릭터 노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