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취향은 지극히 다르기때문에..

제가 어지간한 영화는 다 재밌게 보는편인데 놀란 감독 작품은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더군요 ㅜㅜ

저도 로코같은 장르만 아니면 어지간한 영화는 다 재밌게보는데
놀란감독작품은 제 다섯손가락에 안에 드는 영화가 두개나있습니다 ㅎㅎㅋㅋ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죠
반대로 저는 팀버튼을 엄청 불호하는 편입니다.

인셉션은 유일하게 극장에서 4번 본 영화였고
인터스텔라도 좋아했던 작품인데
사함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거참 묘해요 취향이란게ㅋㅋ 같은 감독이어도 작품으로 또 호불호가 갈리고

지금시점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가장 잘잡는 감독하면 누가뭐래도 놀란이죠

대중성이나 작품성 하나만 노리는건 어찌보면 간단하지만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게 정말 힘든일
(한 예로 드니빌뇌브가 찍는작품마다 작품성은 인정받지만 흥행은 항상 망하고있다는것)

게다가 놀란은 아직 젊은 나이라 보여줄게 많은

개인적인 호불호를 얘기한거라...

저는 오히려 드니 빌뇌브의 작품을 좋아합니다ㅎㅎ

동지!

극호

취향을 넘어서는 명감독이라 봅니다

다크나이트 빼고는...
저도 솔직히 와 진짜 잼있다는 없었음...
각자 취향이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왜 좋아할려고 노력하나요? ㅋㅋㅋ

다양한 영화를 수용하면 즐거움도 늘어나서요^^

취향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지금까지 제가 본 놀란 감독 영화는 다 극호였어요

저도 놀란 영화 좋아합니다만
만듦새부분에 있어서는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에 호흡이있고 힘을주고 빼는 부분이 있어서 완급을 조절하는건데
놀란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인터스텔라가 좀 극단적인 경우였죠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고 장황해지고
아닌 부분은 너무 대충 눙치고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는 그리 명작으로는 안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최고의 감독이라는 명성에 비해 그렇다는거지 평범한 감독에비해 못한다는건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