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국가부도의날... 아메리카노 같은 영화였습니다.

회전다리걸기 2018-12-01 (토) 23:36 조회 : 3795 추천 : 11

그중에서도 캔커피 같은 맛이였습니다.

겉보기에 특별한게 없어서
마시지 않아도 무슨맛인지 알거같은..

맛과 향에 나도모르게 푹 빠져 마시다보니
어느새 다 마셔버리는..

쓴맛밖에 안나서 아이들은 싫어하는..

돈많은 사람들은 싸구려라고 싫어하는..

다 마시고 가슴이 뛰고 머리가 깨어나는..

설탕도 우유도 없는
씁쓸하고 차가운 아메리카노 같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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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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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빅토 2018-12-01 (토) 23:44

정말 감성이 풍부한 감상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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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다리걸기글쓴이 2018-12-01 (토) 23:48

이 영화 보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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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님 2018-12-02 (일) 01:04

지금 딱히 볼영화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별 3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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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누리 2018-12-02 (일) 01:27

제목만 봐도 씁쓸하고 차갑고 잘 표현하셨네요. 국가부도의 날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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ＭＯＣＣＡ 2018-12-02 (일) 09:29

진짜 표현력 좋으시네요. 완전 동감합니다. 같이 본 부모님께도 평을 보여드렸는데 재밌있어 하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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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한화다저스 2018-12-02 (일) 13:01

훌륭한 비유법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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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8-12-02 (일) 18:26

드라마 별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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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초코 2018-12-05 (수) 18:54

교과서 보다 현실을 더 잘 보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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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나 2018-12-06 (목) 00:53

깨닫는게 있는 영화였습니다 경제학을 잘모르시는분들은 다소 지루할수있겟으나 전 몸으로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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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띵띠링띵 2018-12-08 (토) 19:43

정말 따악! 어울리는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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