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관련 영화중에 가장 볼만한 작품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상물은 아니고 테무진 투더 칸이라는 책이있는데 이게 제일 괜찮을것 같네요
딴지일보에 올라왔던 연재물이니 거기가서 보셔도 되구요

'몽골'이라고 칸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징기스 칸 이야기를 러시아인 감독에 테무진 역할을 일본인 배우(아사노 타다노부)가 맡았는데
위화감 없이 꽤 재미있게 봤네요

저도 윗분처럼 몽골 추천합니다. 굉장히 특이한 영화였습니다. 아마 앞으로 칭기스칸 영화가 또 나온다 하더라도 이런식의 접근방식은 또 보기 힘들거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일본인 배우가 칸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논란이 될수도 있었을텐데 아사노 타다노부의 인기나 포스때문인지 별문제도 없었고 대부분 호평을 합니다. 다국적 스탭, 다국적 배우들이 모여 스케일 크게 만든 영화치고 블럭버스터 스타일이 아닌 예술영화(?) 감성으로 작품성있게 영화를 만들었다는것도 박수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