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제다이 이제 봤네요 ㅋ

그걸 왜봐요? 손발 괜찮으세요? 오그라든거 필려면 빨리 병원 가보세요

페미충이 끼어든 스타워즈으

최악의 스타워즈 ... ㅠㅠ

저랑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그 캐릭터는 말하는 내용이 전부 다 왜 이리 뜬금없지??? 였어요ㅋㅋㅋㅋㅋ

어떤 분은 외모 갖고도 혹평하던데 아니 전 외모는 별로 상관 없다 말입니다. 그런데 왜 하는 말마다 도덕선생님처럼 뜬금 없는 말을........ 그 캐릭터 나올 때마다 얘기가 산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루크가 그렇게 갈줄은 상상도 못함... 렌을 그렇게 죽일까? 고민하던것도 베이더를 끝없이 설득하고 시디어스의 꼬임에 안넘어가던 그 루크가... ㄷㄷ 여러가지로 충격적 도니형키스씬에도 멘탈붕괴

70년대 초딩때 본 이후 편당 30번은 봤을겁니다. 이편도 연관지어 20여차례 본듯 하네요. 분석하고 앞편과 연관 지어보고 해외 리뷰어들 글들도 다 꼼꼼히 보고...잘 계승했고 새로운 세계관으로 가는 연결고리로써는 좋은 영화였네요.

스타워즈의 악당은 전부 남자고 그 행위에 이유가 없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고 여성은 희망적이고 설명을 하지 않아도 올바르다라는 메세지도 포함하고 있어요 ㅋㅋ 평론가들은 영화 자체가 아무리 똥이라도 메세지가 있으면 높게 평가하면서 지적 허영심을 드러내죠 메시지 자체도 공감이 안되는데 일단 메세지를 숨겨놨다는 이유로 영화 개연성이나 스토리가 리얼급으로 씹망인데도 극찬하는게 이해가 안됨.

눈이썩고 손발이 오그라들며 뇌가 퇴화하는 영화를 팬심에 극장에서 본 제가 원망스럽습니다.ㅠㅜ

루크 죽을 때 ..

석양에 한 껏 오만상 괴로운 표정하고 있다가 갑자기 옆으로 풀썩 쓰러지길래 

'뭐야 설마 죽은 거?' 하고 속으로 웃었어요.      왜냐하면 그 장면에서 죽었다고는 생각도 못 했거든요 ㅎ

스타워즈란 타이틀이란 걸 제외하고 하나의 SF 영화로 본대도 상당히 뜬금없었죠. 

심야로 보는 걸 좋아해 극장에서 혼자 덩그라니 한 솔로 죽을 때  보며 생각했던 건데 ..
세대교체 할 거면 올드비들 덧없이, 그리고 영화 내용으로조차 엉망으로 모조리 죽여 바꿀 게 아니라
새로운 세대를 위해 은하계 어디 끝으로  달아나서 그들만의 모험을 떠나는 줄거리로 끝맺었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소모시키기 위해 소모시키는 작위성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군요.

그 때 설마 다 죽이겠어 했는데 다 죽이네 ... - _-;;;

페미 논란에 관해서는 ..  이 번에 나온 한 솔로 무비도 그렇고
여성의 스토리텔링 강조가 단지 반전이나  색다른 느낌을 줬을지 모르겠지만
페미니즘 때문에 그렇게 볼래야 볼 수가 없게됐죠.  마치 패턴 인지처럼.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전부 굴레에서 못 벗어날 겁니다.

뜬금없는전개 누가봐도 사람들이 어떻게 될까 기대하던 스토리들은 처참히 간략하게 만들어서 ....
비하는 아니지만 도데체 필리핀 그여자 씬은 그렇게 많던지 아직도 욕먹던데 그배역 맡은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