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9015
뻔한 연기에 뻔한 연출과 뻔한 스토리에 뻔한 배역까지
진짜 미치도록 뻔해서 재미없는 수준이 아니라 짜증이 솟구칠정도네요
이성민은 '미생'에서 오과장역을 했을때만해도 첨보는 얼굴이라 연기가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그 이후에 왜 연기파 배우로 인식됐는지 이유를 모르겠는게
연기 패턴이 맨날 똑같아서 놀라면 눈 크게 뜨고 흥분하면 말 더듬고
연극 배우 출신이라 그런지 연기톤이 너무 오버스럽고 표정 연기도 너무 오버스럽게 해서
클로즈업하면 혼자만 개오버하는게 주변 배우는 생각도 안 하고 연기하는게 보이고
지을수 있는 표정이 5개도 안 되는지 연기 자체가 짜증나네요
그나마 김상호,진경만 영화 연기를 하고 나머지 배우들은 전부 티비나 연극판 연기를 하는데
특히 형사 반장역의 손종학도 맨날 그 목소리 톤에 똑같은 연기라서 진짜 재 좀 안 봤으면 할 정도네요
대충 스토리는 싸이코살인마의 살인 장면을 아파트 6층 자기집에서
목격한 남자가 병신같이 신고도 안 하고 버티다 생기는 에피소드정도인데
답답한 상황이나 관객 낚시하는 장면들도 짜증나는 판에
할 얘기가 없는지 마지막 20분은 쓸데없이 늘어져서 짜증이 배가되는데
왠만하면 한국 영화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시사)
한국사 전한길 "역사적으로 여소야대일때 나라가 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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