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을 극장가서 안본게 후회되네요.
<곡성>을 제외하면 <컨저링2>가 가장 재미있게본 공포영화입니다.
장르영화중 재미를 강하고 쉽게 느끼는게 공포영화 같습니다.
다만 못만든 영화들도 굉장히 많죠.
원래 공포영화를 전혀 안보다가 <애나벨>을 본뒤로 공포영화도 즐기는맛이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뭐든 처음이 가장 재미진 법이죠. 그다음에 본게 극장에서 컨저링2를 봤는데 지리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아쉽게도 컨저링 유니버스를 다 봐버려서 제임스완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들은
구신들 튀어나오는 타이밍이 획일적이더라구요.
근데 지금도 집에서 혼자서는 쉬이 보질 못하겠습니다. 누구하나 옆에있다면 모르겠는데..
극장가선 혼자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잘봅니다. 넓은 상영관에 혼자앉아서 한번 보고싶군요.
어쨌든 수녀님을 다시 뵐수있게되어서 정말 기대중입니다.
요즘들어 컨저링시리즈가 정말 잘만든 영화구나 싶더라구요.
컨저링 시리즈는 점프스케어가 잘 없죠. 어안이 벙벙하게 하다가 확 놀래키는 재주가 좋음.
제발 잘만든 영화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고편은 무지 잼나게 생겼어요.
(엽기)
난리난 관악산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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