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노스포)"독전" 을 보고나니 아수라가 띵작이었다.

깡인듯 2018-07-17 (화) 08:46 조회 : 2077 추천 : 2

우선... 독전 이라는 영화가 어떻게 15세 관람가 가 되었는지 영진위를 폭파시키고 싶더군요;;

독전을 끝까지 보고나니 지난 해 개봉했던 아수라가 굉장히 정직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약빨고 만든 영화인데...

보고 나니 아수라가 굉장히 생각이 나더군요;;

왠지 납득이 안되는 형사캐릭에 납득하기 어려운 악당에...

아수라를 볼때는 그다지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는데... 요즘 나오는 한국영화들 또 독전까지

보고나니, 아수라가 요즘 나오는 한국영화들보다 훨씬 더 나은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군요 ^^

오늘도 많이 더운 하루입니다. 더위먹지 마시고 시원한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맛있게 드시는 하루 되십시요^^

깡인듯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27개

댓글쓰기

로얄샬루트 2018-07-17 (화) 09:04

그래도 재밌던데요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13:21

고 김주혁 씨 나오는 장면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외 마지막으로 갈수록... 긁적;;

추천 0

척사광vs이방지 2018-07-17 (화) 10:04

전 원래도 아수라를 재밌게 봤는데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13:15

저도 아수라 볼때 재밌게 봤었습니다.
그 당시 너무 까이고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독하게 약빨고 만든 영화라는 독전이 제가 볼땐 아수라에 비해서 한참 모자라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추천 0

slsusdpa 2018-07-17 (화) 10:56

역시 영화는 개취인가봅니다.
전 아수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연출도 뛰어나고 각 캐릭들 정말 잘 살아있고 연기력 정말 잘 살린...
거기다 후반부로 몰알칠수록 몰입감 최고...
곽도원의 연기는 영화자체만 놓고 보면 최고였고 정우성도 쉬운 캐릭은 아녔는데 나름 잘했습니다.
전 한국영화중 한손에 꼽는 수작입니다.
아수라는 대체 왜 다들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말 그대로 아수라장같은 분위기가 정서에 안맞는건지..괜히 남들이 까니까 휩쓸려 까는건지....
독전?
그냥그냥....타임킬용....크게 재밌는것도 아니고...잼없는것도 아니고...
원작인 드러그 워는 정말 몰입감쩔게 잘 봤습니다.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13:1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그 당시 너무 까이던게 아수라여서... 독전은 왜 안까이는건지...
주인공 캐릭터가 이해가 좀 안되더라는... 원작을 한번 봐야겠어요 ^^

추천 0

다크헬리 2018-07-17 (화) 12:10

스포없이 봤는데도 알겠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재미가 없었네요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13:17

ㅎㅎㅎ 저도 시작할때 아~ 느낌이 오더군요.

추천 0

키보드워리어U 2018-07-17 (화) 12:26

아수라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13:17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군요. 감사합니다. ^^

추천 0

쥐디빅뱅 2018-07-17 (화) 12:59

물론 아수라가 독전보다야 낫지만, 쓰레기보다 낫다고 명작이 되는 건 아니죠.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13:19

아수라의 흥행 실패가 참 아쉬웠었어요.
요즘 나오는 한국영화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명작이 되는듯 싶습니다. ^^

추천 0

쥐디빅뱅 2018-07-17 (화) 13:24

요즘 한국영화들과 비교하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추천 0

미치광이 2018-07-17 (화) 13:55

노스포인 게시물이라 언급을 최대한 조심히 하자면 불필요한 인물들이 좀 나온게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1회차로 보기에 무난해서 좋았네요

저는 아수라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투박하면서 멋드러지고 무섭게 봤음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21:05

흠... 캐릭터들 소모가 쿨럭;;

의외로 아수라 재밌게 보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
다시 봐도 독전보다 더 잘만든 영화 같습니다. ^^

추천 0

개소리저격수 2018-07-17 (화) 14:13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아수라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다 오글거려서;;; 무슨 조시나뱅뱅 찾고있고 으;;;;;;
전 차라리 독전이 나았습니다.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21:07

아수라의 독한 부분을 대변하는 것이죠. 대사들이... 물론 그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지만요.

저격수님의 관람소감도 소중합니다. ^^

추천 0

파괴왕진이 2018-07-17 (화) 16:30

음 둘다 안봤는데.. 어떨지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7 (화) 21:07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독전을 보시고 나서 아수라 를 봐 보시면 어떨지 싶습니다.

둘 다 약빨고 독하게 만든 영화이니깐요. ^^

추천 0

흑백영화처럼 2018-07-17 (화) 22:27

아수라를 한 5번 본 결과... 괜찮은 영화입니다.
곽동원의 과잉만 없었다면 더 괜찮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보면 볼수록 하게되는 영화입니다.
처음엔 정우성 깠었는데..정우성이 연기를 못한게 아니라 곽동원이 연기 컨셉을 잘못잡았음

추천 0

꿀재밍 2018-07-18 (수) 16:15

곽동원이 누군가요?ㅠㅠ 곽도원인가요?ㅎ

추천 0

흑백영화처럼 2018-07-18 (수) 20:20

오타 ㅈㅅ

추천 0

규락 2018-07-17 (화) 22:29

전 게이트를 보고나니 독전은 훌륭한거였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9 (목) 22:54

ㅋㅋㅋ 게이트나 로마의 휴일이나... 창정형은 앞으로 노래만 해야할듯 싶습니다. ㅎㅎㅎ

추천 0

『카프카』 2018-07-19 (목) 19:42

저는 아수라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한국 느와르 장르에서는 top3 안에 든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자동차 액션씬은 입벌리고 봤네요. 문짝 날라간 상태로 불똥튀기면서 정말 박진감 넘쳤음....
다만, 독전은 정말 뻔하더군요. 초반부터 이선생의 정체는 뻔하고 플롯 자체도 왕단순.....
케릭터의 개성으로 봐줄만 했음..이해영 감독 영화중에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추천 0

깡인듯글쓴이 2018-07-19 (목) 22:54

아~ 역시 아수라를 좋게 보신 분들이 많군요;;

저하고 똑같은 독전 감상평이시네요^^
전 본문에 쓴것처럼 독전 끝나고 나니 아수라의 시원한 결말이 너무 목마르더라구요...
물론 허무하긴 하지만요^^

추천 0

오메가3칼슘 2018-07-20 (금) 11:28

아수라 이거 아직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인거 같음. 예전부터 b 급 좋아하고 장르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아수라 보고 환호를 외쳤죠. 하지만 우리 나라는 현실성 매니아 가 형성 되있지를 않음 b급문화 일본만 봐도 b급 문화가 활발하게 형성 되어있고 장르문화 자체가 나날이 발전해 가는데 아마 일본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까 싶음.
소노시온에 러브익스포저만 보더라도 4시간짜리 상영시간을 극장에서 걸어 주었다는거 자체가 우리나라랑 인프라 매니아층 형성 소비자층 자체가 다른거 같음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영화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1-24	4

	[보험상담실] 실비보험, 암보험 문의드립니다	익명

57928	[예고편] 데드풀 & 울버린 새로나올 예고편의 예고편 (1)	거스기	04-22	10	280

57927	[예고편] [트랜스포머 ONE] 전 세계 최초! 우주로 간 예고편 (2)	그린이	04-22	13	550

57926	[예고편] 이제훈, 구교환 조합 대 찬성이요 《탈주》 티저 예고편 (6)	WIZARD①	04-22	21	3139

57925	[자유] 한국의 '라따뚜이' 실사판 (3)	휴지끈티팬티	04-22	13	2826

57924	[질문] 영화 씬 보신분? (8)	무딘퍼그	04-22	12	1215

57923	[질문] 팟플레이어로 영화 볼때 지글지글 거리는 노이즈는 왜 생길까요? (3)	정환쮸앙	04-22	12	397

57922	[예고편] 마블 구세주 될까…'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개봉 확정 (4)	yohji	04-22	13	899

57921	[자유] 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개봉 확정 (1)	천프로	04-22	10	203

57920	[예고편] 강동원, '설계자'로 스크린 컴백…살인 조작하는 설계자 변신 (5)	yohji	04-22	14	1079

57919	[정보] 푸바오X사육사들 교감 영화화된다..'안녕, 할부지' 가을 개봉 목표 (3)	yohji	04-22	12	339

57918	[자유] 파묘....태극기 휘날리며 제치고 흥행 20위로 [정보글] (1)	욱낙이연0313	04-22	13	239

57917	[정보] 이번 년도 기대 개봉작 top5.jpg (16)	흑돌개	04-22	38	8421

57916	[자유] 국내 단편영화의 최고작 (15)	뽕끼	04-22	48	7925

57915	[자유] 히어로 영화가 몰락하고 새로운 장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2)	뽕끼	04-22	11	1618

57914	[예고편] '구룡성채' 예고편 (홍금보, 고천락 주연) (14)	뽕끼	04-22	14	1722

57913	[자유] ‘쿵푸팬더4’,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올해 애니 첫 100만 (9)	yohji	04-21	22	2735

57912	[사진] 도학위룡 (Fight Back To School, 1991) 엽서 ,,, (9)	yohji	04-21	24	2476

57911	[자유] 스위치 (4)	원사	04-21	11	895

57910	[자유] 영화 '파묘', 돼지사체 칼로 난도질…알고보니 실제 동물 (55)	yohji	04-21	86	10839

57909	[정보] 21세기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랭킹 .gif (9)	낙락장송	04-21	31	5381

57908	[감상평] Rebel Moon : Part 1,2 - 진부한 스토리라서 좋음 ★★★☆☆ (5)	skuid	04-21	11	725

57907	[정보] 가장 스타일리시한 18편의 영화 목록.jpg (17)	천프로	04-21	31	7139

57906	[예고편] [패러렐 : 코스프레 살인마] 예고편 (1)	WIZARD①	04-21	14	451

57905	[정보] ㅇㅎ) 역사상 위대한 미드필더 투톱이 주연인 영화 (23)	디젤파워	04-21	59	21886

57904	[정보] 과거 이수근이 했던 슈렉 애니메이션 더빙 (7)	오늘의날씨	04-21	28	4678

57903	[감상평] 레벨문 파트2..... (2)	순수한불독	04-21	13	588

57902	[사진] 현재 내한해서 마음껏 즐기고 있는 영화감독 (1)	상숙달림이	04-21	15	590

57901	[포스터] 에일리언 헌트 포스터 스틸샷 (어사일럼 제작) (8)	뽕끼	04-21	15	1276

57900	[자유] 봄날은 간다가 명작인 이유 (10)	뽕끼	04-21	36	7263

57899	[자유] 후유증이 심하다는 일본 영화 (21)	뽕끼	04-21	35	11027

57898	[자유] 새로 뜬 스타워즈 이정재 제다이 스틸컷 (48)	두아리	04-20	57	17023

57897	[자유]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19금버전 감독판 공개도” (8)	두아리	04-20	30	6129

57896	[자유] '범죄도시4' 마동석 "내 기준은 천만 아냐..손익분기점 350만 목표" (1)	두아리	04-20	14	587

57895	[정보] 현재 국내 천만 영화 순위 , 전세계 역대 흥행 영화 (8)	흑돌개	04-20	36	6856

57894	[정보] 세월호 영화 ‘너와 나’,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쩔 것인가 (3)	걷다가문뜩	04-20	14	282

57893	[자유] 아이언맨 슈트 변천사. (18)	에이아이	04-20	36	6594

57892	[자유] 한국판 써니 vs 일본판 써니 나미 귀신 들린 장면. (13)	에이아이	04-20	37	6726

57891	[예고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악마와의 토크쇼> 티저 예고편 (1)	WIZARD①	04-20	15	623

57890	[예고편] M.나이트 샤말란 신작 [트랩] 공식 한글 예고편 (4)	볼프강가트너	04-20	13	787

57889	[예고편]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드림 시나리오] 티저 예고편 공개 (2)	WIZARD①	04-20	13	441

57888	[예고편]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메인 예고편 (1)	WIZARD①	04-20	13	190

57887	[자유] 헐리우드의 대표적 혐한 영화 감독 (펌) (23)	개Dog	04-20	52	13541

57886	[자유] [주말극장가] '쿵푸팬더 4' 곧 100만 돌파…다음 주엔 지각변동 (3)	상숙달림이	04-20	13	731

57885	[자유] 현재 내한해서 마음껏 즐기고 있는 영화감독 (18)	뽕끼	04-20	88	12386

57884	[자유] SBS피디의 봉준호의 거북한 냄새에 대한 일화 (2)	뽕끼	04-20	26	2458

57883	[자유] 재회한 ‘펄프픽션’ 출연진들 (5)	뽕끼	04-20	16	2578

57882	[자유] 2024 [스톱모션] 영국에서 만든 스톱모션 소재 공포영화 (1)	상숙달림이	04-20	14	819

57881	[자유] 기우천연 ( 천ㄴ ㅕ유혼 리메이크 작 , 2023) (7)	상숙달림이	04-20	15	2675

57880	[추천] 나는 어쩌다 '세월호 다큐'를 세 편이나 만들었나? (1)	yohji	04-20	23	1286

57879	[예고편] 저는 관찰만 했는데요 《그녀가 죽었다》 메인예고편 (2)	WIZARD①	04-19	1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