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상반기 처음인가?? 아니겟죠?;;
쨋든 무대인사가 자주 없는 곳이라서 월요일에 영화 검색하다가 올커니 하고 예매했죠
물론 vip 에 포인트가 아직 2만 넘게 있어서 반값할인으로 공짜로 본 =ㅁ=;;
- 영화인....뭐 여튼 연예인을 실물로 본게 처음인지라
막상 시작전에 들어와서 무대인사 하는디 와 연예인은 연예인란게
H열 그니까 8번째 열에서 앉아서 봤는데
와 김고은 비율 대박 얼굴 개 쪼그만한게 비율 대박 =ㅁ=;;
박정민 씨는 프로필상 180 아니라면서 직접 보니 와 뭐 저리 훤칠하게 생겼는지 개부럽;;
김고은 친구역으로 나오는 신현빈 씨는 첨 보는 얼굴인데 얼굴이 화려하다!!......이거 칭찬인가 욕인가;;
감독님은 푹 쓰고 있어서 너무 어두워서리 잘 안보였지만 시종일관 미소띠고 있으셨고
죄송한데 다른 남자 배우분들 기억이 ㅠㅠ
(이상 연예인 첨본 대전 촌뜨기 였구요 ㅡㅡ;;)
SNS 를 안하기도 하고 메신저를 안하는지라 남들이 사진찍고
대포 가져와서 찍으시는분을 제 눈으로 직관했네요;;;
아 근데 배우분들 나오기전에 보디가드 남자 4분이 나오는데 아따 거 되게 무섭데요;;
근데 구지 있었어야 할 정도로 인파가 없어서리 -_-;;;;
- 쨋든 영화 전반부 적으로 이준익 감독님의 유머 코드가 적지적소는 아니고
영화가 질리지 않게끔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심각한 주제를 다른 영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스물스물 잘 넘어간거 같네요
- 관객석은 다 차지 않았고 제 뒤로 쭉 비었습니다.
두어줄 정도 됐나...여튼 꽉 차지 않는 상태정도
- 다 잘라서 제가 느낀 영화 평은 독립작품의 각본을 어디서 구하셔서 영화 찍은게 아닌가 싶은 정도입니다.
- 이 영화는 구지 김고인/박정민 이 알려진 두 얼굴의 배우로 써야 했냐가 의문인데요
곰곰히 생각하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계속 생각해봐도
알려지지 않는 신인의 얼굴로 이 영화를 찍으셨다면 좀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 이 영화 찍으려고 캐릭터에 맞게 보이려고 확실히 살찐게 보일정도로 김고은 씨랑
(정면샷이나 측면샷 보니 두턱이 두툼하고 얼굴이 덩~그런게 기사보니 8KG? 쪗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듯한)
박정민씨는 확실히 연기는 잘하시는데 이번에 랩 하는게 왜 영......이질적이다라고 느껴지는지...
제 고정관념인지 동주 의 이미지가 커서 인지 몰라도 쫌 미스캐스팅이 아니었나 싶어졌네요
- 게다가 영화에서 나온 랩도 정말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내용의 가사였는지
아니면 자주 쓰였던 단어들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후반부에 나오는 랩 말고는 딱히.....
- 7월에 열리는 영화인데 감독님 말로는 변칙적? 으로 유료시사회를 열었다는데
뭐 음.....음......뭐 전략이니까 그려러니......딱히 크게 흥행할 거 같지는 않아 보여서리 흠....
김고은 씨도 무대인사할때 했던 멘트가 좀 얼버무렸던게 흠 뭐가 맘에 걸렸던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무대 인사 끝나고 한화이글스 언급하셨던거 같은데 뭐..... 그냥 하는 말이었던거 같고;;;
- 막상 개봉한다 해도 꼭 봐야한다는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 처음부터 봤던 장면들을 다시 생각하고 생각해도 배우들의 연기는 흠집을 잡을데는 없는데
모랄까 연출이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전체적인 구성이 뭔가 빠진거 같긴한데 뭔지는 모르겠고
배우들 얼굴만 다른 사람이었다면 독립영화로서 좀더 완벽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좀 많이 애매 합니다.
7월 첫주 개봉날짜로 잡혔는데 감히 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 다음주 '비긴 어게인'에 나오는 박정현 씨의 [나의 하루] 곡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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