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두고 안보고있는 작품 추천좀 할까요?

안드레이 즈뱌긴체프 ( Andrey Zvyagintsev) 감독의 리바이어던 (Левиафан,  Leviathan, 2014)을 아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러브리스 (Loveless 2017)와 몇 몇 작품은 한글자막이 아직 안나온 상태인 것 같습니다만 추방 (Izgnanie.The.Banishment, 2007), 리턴 (Vozvrashchenie, The Return, 2003) 은 적지않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아  자막이 제작된 상태이고, 엘레나 (Elena, 2011)도 얼마전 시네스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막) 에 제작된 자막이 올려져 있습니다.

다른 영화의 자막이 제작된 상태일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이정도네요. 영화파일을 찾는 것도 그리 힘들지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

시네스트 cineaste.co.kr/

파고 시즌2도 개쩔어요..
시즌3는 저는 소소했습니다

안드레이 즈비아긴 체프 감독 영화는 리턴, 엘레나, 리바이어던을 봤는데 리바이어던이 제일 좋았습니다.
상황은 비극적인데 중간중간의 인물들의 인간적인 모습들과 대사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래서 오히려 그 비극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죠. 러브리스가 영화관에 걸리면 꼭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