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졔부턴가 극장가는게 재미가 없더니..

2016년도 극장에서 잼게본 본영화들입니다.
작년부턴가 극장가는게 이상하게 재미가 없더니
그전에 너무 재밌던게 많았네요.

4월
주토피아
클로버필드 10번지

5월
곡성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
오베라는 남자
싱 스트리트
아가씨

6월
컨저링2

7월
도리를 찾아서
파수꾼
언더워터
부산행

8월
제이슨 본
태풍이 지나가고
스타트랙 비욘드
최악의 하루

영화보는게 유일한 취미라 요즘에도 극장가를 기웃거리는데
진짜 올해는 재미난게 없네요.
cgv도 내년엔 vvip인데 못달거같습니다.
집에서 다운이나 받아서 보고있어요.
특히나 블팬 7년의밤 퍼시픽림이 대실망이라..

홍상수 좋아하는데 밤해변빼고..
넘 밋밋한것만 만들어내내요. 지맞그틀보고 반했는데.

그나마 레디플레이어원하고 리틀포레스트가 재밌었네요.
진짜 한국영화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특히 최근거 보면.. 근 5년간 알아줄 영화는
곡성밖에 없어요. 잔챙이 영화들은 도저히 오글거려서
못보겠음.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더 재밌고 수준도 높습니다.

여러분 7년의밤이나 챔피언같은 원작믿고 배우믿고
나대는 영화말고 독립영화들 진짜 추천드립니다.
한국 영화 못만들지않아요. 못만드는애들이 돈이 많아서 그렇지..
독립영화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고
보기 진짜 편합니다.

17일날 버닝이랑 데드풀2 개봉이라 기대중입니다.
스티은 연이 제발 무난한 연기를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