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7787
시리즈중 마지막이라서 아끼고 아끼다 주말에 감상했네요
살짝 뜬금포이긴한데 휴 잭맨형이 더 이상 히어로물은 출연 안 하기로 했는지
마블하면 엑스맨,엑스맨하면 울버린,울버린하면 휴 잭맨인데 정말 아쉽네요
엑스맨 시리즈가 다 기억에 남지만 특히 극장의 대화면,대음량으로 봐서 그랬는지
'엑스맨1'에서 초반 눈 내리는 전투씬에서 세이버투스한테 얻어맞고 날라갔다가 트럭에 쾅! 떨어지는 장면하고
마지막 전투 씬에서 빌딩 밖으로 던져지니까 클로로 기둥 짜르면서 한바퀴 도는 장면보면서 우와!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스토리는 가까운 미래 돌연변이들의 능력도 약해지고 거의 멸종된 상황에서 교수를 돌보면서 사는
울버린에게 피실험체 꼬마 돌연변이가 나타나면서 이를 지키기위해 벌어지는 사건들인데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작품답게 시종일관 우울한 코드에다 스토리적으로도 마무리 느낌으로 가네요
전투씬을 예전 '라스트 모히칸'같이 활극 느낌으로 찍어서 그런지 더 리얼한 느낌이 색다르면서 좋았고
후반부에 조금 지루하긴했지만 의리로 재밌다,재밌다 세뇌하면서 봤네요
휴 잭맨형은 진짜 연기도 연기지만 너무 카리스마가 쎄서 그냥 울버린 그 자체인데
나중에 '엑스맨' 시리즈가 리메이크 된다해도 거의 대체불가로 그 어떤 배우가 해도 욕 안 먹으면 다행일겁니다
꼬마애가 계속 남자앤줄 알았는데 여자애라서 깜놀했고 눈빛 연기 좋았었는데 입 벌리니까 살짝 깨네요
제작비 9천7백만불에 미국226,277,068+해외392,744,368=총619,021,436로 R등급 영화치고는 나쁘지 않은 흥행 성적이지만
그래도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데 좀 저조한 느낌이네요
'엑스맨' 팬이라면 대부분 감상하셨겠지만 다시는 못 볼 휴 잭맨의 울버린때문이라도 안 보신 분들은 꼭 감상하세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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