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 인카운터 ,곤지암 둘다 보신분 있나요

두개다봤는데요
별다를게없는게 아니라 곤지암이 그레이브인카운터 배껴만든 아류작 느낌이었어요

내용은 비슷하지만 아류작느낌은 아니고 곤지암은 지극히 한국적 깜놀 공포임

음 나중에나 봐야겠군요

극장에서 볼 영화는 아니였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돈이 아까웠던 영화였습니다.

여자사람친구랑 봤는데 개재밌게봤어요 ㅋㅋㅋ

곤지암  호불호 가 극명하게 갈릴만한 영화였습니다 

이미 다른 영화들에서 많이 봐왔던 설정과 구성들이 보였구요 영화 장면들을 볼 때 느낀게 감독이 다른 영화 오마쥬를 많이 넣었더라구요

근데 그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이미 교과서 적인  영화  블레어 위치  가  나온 후로  그  영화를  다른 영화들도 많이 따라하기 때문이죠

예전에 봤던  폐가  나  혼숨  보다 좀 더 발전한거 같긴 한데 이미 폐가 에서 봤던 것들이 자꾸 떠오르는건 어쩔수 가 없더라구요

이 영화 무섭게 보실려면  심야에  혼자 예매하고 사람 별로 없을 때 보세요  아마 집중이 잘 될겁니다

그리고 공포영화  컴터 로 볼 때는  헤드폰 쓰고 방 불 끄고 야밤에 보면 아마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이상 제 경험담 이었습니다

공포영화만큼 틀에 짜진 영화는 없습니다. 그만큼 기존에 있는 걸 얼만큼 잘 버무리냐가

작품성 있는 공포영화인데

그래도 곤지암 정도면 대충 만들어진 영화는 아닙니다.

그런식이면 그레이브 인카운터도 아류작입니다.
여담으로 그 많은 파운드 푸티지 장르 중에 젤 똑똑한게 곤지암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곤지암 DVD로 봤는데 신작이라 2천원 주고 본게 너무 돈이 아깝습니다. 옴니버스(이게 맞나) 암튼 1인칭 시점이 많이 나와서 집중도를 높여주나 했는데 배우들이 신인들이라 그런가 연기력은 그다지 기대 못하겠고 진행 방식이 너무 구식입니다. 2017년 작품인게 맞는지 모르겠고 세트는 잘 만든거 같고 편집을 잘 못한건지 내용전개가 너무 뻔합니다.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던거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