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프로젝트 vs 쓰리빌보드

이히리히고 2018-03-20 (화) 20:58 조회 : 680 추천 : 1

지난주에 셰이프 오브 워터 보고

이번주에는 이어서 추천받은 두 작품중 하나를 보려고 하는데

갈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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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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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3 2018-03-20 (화) 20:59

둘다 걸작입니다. 둘 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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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8-03-20 (화) 21:00

둘 다 보세요 장르가 달라서 비교를 못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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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굿 2018-03-20 (화) 22:06

둘 다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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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dljkg5 2018-03-20 (화) 23:42

쓰리빌보드가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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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카레라면 2018-03-20 (화) 23:57

쓰리빌보드가 훨씬 낫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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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는귀요마 2018-03-21 (수) 00:44

영화관 가서 보시는 건가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예전에 봤고, 쓰리 빌보드는 아직 보지 않았지만 대충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장르가 다른데 취향이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셰이프 오브 워터 보시고 좋으셨다면 쓰리 빌보드가 좋으실 것 같네요.
플로리다 프로젝트도 보고 싶으시다면 무슨 영화인지 꼭 알아보시고 가시는게 좋겠네요.
전 사전 정보 없이 봤다가 좀 충격 받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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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O 2018-03-21 (수) 10:10

둘 다 보세요 정말 좋은 영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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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재비 2018-03-22 (목) 22:08

다들 극찬 일색인데..
저는 쓰리빌보드 보면서 영화 내용 외적으로 되게 불쾌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평단과 관객의 극찬들을 보며..대세를 따라 나도 좋은영화다라고 해야하나 싶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감독이 그냥 자기 잘난척하기 위한 영화로밖에 안느껴졌어요.
엄청완벽하게 만들려고 애쓴 티가 나지만, 정작 인위적인 기분이 들면서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진한 감정같은건
요동치지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싶다가 아닌, 이 이야기들로 나의 역량을 뽐내고 잘난척하고싶다라는 느낌 상당히 강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식으로 자기잘난척하느라 두번 보고싶지않는 작품들 여럿 있긴했지만
이정도로재수없을정도로 티가났던적은 첨이네요.
제가 그렇게 모가난 사람도 아니고 단지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1인입장에서 써봤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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