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리치 Annihilation 후기 약스포

고금제일마 2018-03-15 (목) 16:21 조회 : 1029 추천 : 1

SF 기대하고 봤는데 아니더라

중간부터 라이프오브파이가 떠오름

나름 괜찮고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스릴러나 sf 기대하고 봤다간 실망 할거임

감독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든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공허한 결말임

기괴하다는 평이 있는데 심리상태묘사인거 같고

화끈한거 보고싶다면 패스

어떤장르도 ok다 하면 봐도 괜찮을듯

바람피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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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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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명 2018-03-15 (목) 17:30

동명의 원작이 3부작 소설이죠

소멸의 땅이 소설 1부임

공허한 결말이 아니라 3부작 반지의 제왕처럼 결말이 결말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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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달나무 2018-03-15 (목) 18:16

후속작이 나온다면 확실히 평이 달라질수 있겠네요.
제발 나와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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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야빠 2018-03-15 (목) 21:24

감독이 소설 1부만 나왔을때 구상을 해서 일부러 자신이 생각한 내용 안바뀌게 소설 2,3편이 나왔어도 안봤다는 얘기가 있죠. 나와도 소설과는 다르거나 아예 안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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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중년 2018-03-15 (목) 17:39

사실 제 입장에선 이건... 원작 소설을 봐도... 이게 뭔가... 싶은 내용인지라... 영화가 딱히 땡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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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2 2018-03-15 (목) 17:41

호불호 많이 갈리겠더라구요. 난 불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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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아크 2018-03-15 (목) 17:54

너무 기존의 것들을 많이 가져다 쓴 작품이더군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막 추천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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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둠칫치 2018-03-15 (목) 20:17

후속작 안 나온다고 감독이 인터뷰 했던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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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K 2018-03-15 (목) 22:21

땅에서 벌어지는 이벤트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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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811 2018-03-16 (금) 00:03

생각없이 보면 재밌던데여 평작이지만 꽤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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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데브 2018-03-16 (금) 10:28

설정이 이벤트 호라이즌보다 노변의 피크닉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노변의 피크닉 안본 사람들에겐 신선한 설정이겠지만 본 사람들에겐 좀 진부하게 느껴졌음. 왜냐하면 노변의 피크닉을 기초로 영화 스토커, 게임 스토커 시리즈, 그리고 소설과 게임 메트로 시리즈의 일부 설정까지 만들어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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