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느끼는 감정이 서로 다 같을 수 없죠. 전 블랙팬서가 참 괜찮터군요.

캡1 과 토르1과 비교해서 어떤지 얘기좀 부탁드립니다. 마블영화 다 극장에서 봤는데 요 두편은 좀 그랬거든요.

캡1은 마지막을 너무 급하게 정리한 느낌이라 아쉬웠구요.
토르1은.. 뭔가 너무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개별마블 스토리 중에서는 가장 심심했습니다.

캡1, 토르1과 비교했을때는 오히려... 블랙팬서가 더 괜찮은거 같습니다.

히어로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그 캐릭터만의 스토리를 하나로 가져오는 과정이라고 봤을때...
근데.. 문제가... 블랙팬서는 어떤 점에서는 너무 따로 노는 느낌도 살짝...
뭐라고 설명하긴 힘든데.. 좀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오리진 중에서 중간 정도로 봤습니다. 아이언맨이나 스파 홈커밍, 앤트맨 보다는 별로지만 캡틴이나 토르보다는 확실히 괜찮았고 닥터랑 비슷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저도 딱 비슷한 정도 수준??? 앤트맨은 워낙 막판까지 임펙트가 있었고 홈커밍은 주인공이 정말!!! 아이언맨은 말이 필요 없쥬~~

존중합니다.
저는 상당히 별로였지만 감상은 개인의 영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