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괴수행성 (Godzilla: Monster Planet, 2017) 약스포

고질라 얼굴을 좀 괴수답게 그려줬으면... 안타깝네여

고질라 그냥 공룡처럼 덩치만 큰줄 알았었죠. 그런데 이 영화볼때 스펙나오던데 이건 무슨 완전 오버 스펙에
먼치킨 초괴수더군요.

1. 주인공이 너무 재수없게 나옵니다. 말그대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도 된다는게...오로지 초점이 고질라에게
맞춰있어서 고질라를 짝사랑하던게 증오로 바뀐느낌이...그러면서 여자는 챙기는 말도안돼는....웃겨!
2. 이상하게 레전드리픽처스의 미국판 고질라보다도 크기가 잘 표현이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미국판보다 더 작은 크기
같은데 거의 10배? 더 크다는데 별로..그냥 작은 산 만한 느낌이....
3. 우주에서 그렇게 오래 살수있을정도의 과학기술력인데 아무리 재밍?이 방해한다고 해서 만년이 지난 지구를 너무
조금 파악하고 마네요....콩 스컬아일랜드에서 조차 지형파악한다고 폭탁 떨궈서 주변 탐사를 하던데...고작 드론
몇기 보내고는 가장 큰 작전인 고질라 죽이는 작전을 바로 시행하다니...한 못해도 몇주는 지구 탐험부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찰대부터 보내서 어짜피 사운드로 연락이 가능하니 지구 탐사부터 했어야지 10년이나 기달려놓고는 몇주를  못기달려서 다죽이냐~~~

그리고 대령의 뜬금없는 희생도 ;;

일본건 죄 말 많고 나부나불 대의에 대한 설명충 전개가 정말정말 지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