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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1987 2회차 관람

rank 요짱5002 2018-01-01 (월) 11:41 조회 : 2108 추천 : 17  
토욜밤에 심야로 한번더 보고 왔습니다

뒷내용을 알고 보니까 중간 중간에 자꾸 울컥하네요

간신히 참아가며 봤습니다

조우진씨는 1회차 관람때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받아서

분량이 꽤 되는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3컷 정도 출연에 잠깐 나오다 마네요

잠깐의 연기로 그런 강렬한 인상을 주다니 대단합니다

마지막 크레딧 올라갈때 저는 바로 못 일어나겠던데

심야라 그런지 바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크레딧을 봐야 이 영화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년에 수많은 한국영화가 개봉했지만 나중에 두고두고 회자될 영화는

이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블루레이 구입도 한번 고려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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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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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무비조하 2018-01-01 (월) 11:57
조우진 다작도 하고 엇비슷한 연기도 많아서 별 관심 없었는데, 1987에서의 연기는 진짜... ㅎㄷㄷ 하더군요.
김윤석 연기에 호평이 많던데... 전 김윤석보다 조우진의 그 눌러 삼키는 연기가 훨씬 대단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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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요짱5002글쓴이 2018-01-01 (월) 12:02
그니까요 비중이 많았던거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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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락매냐 2018-01-01 (월) 14:02
단역같은 주연 주연같은 단역이 많았고 정말이지 먹먹하게 잘본 영화입니다
추천 0
rankLeii 2018-01-01 (월) 19:35
저도 조우진 연기....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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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피칸치 2018-01-01 (월) 19:56
조우진 배우의 슬픔과 분노를 참아내며 폭발시키는 연기는
그럴수 밖에 없었던 그 시대의 풍경을 짐작할수 있게 해주는 역할과
동시에 관객들의 감정을 동요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이었단 생각이 들더군요.
추천 0
rankvorret 2018-01-03 (수) 18:15
강철비도 조우진 압도합니다~~
추천 0
rank판다 2018-01-05 (금) 18:33
조우진 강철비 연기 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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