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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87'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 : 잉그라맨 날짜 : 2017-12-28 (목) 20:16 조회 : 2311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던 시절 꼬맹이의 눈으로 1987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40대가 다되어서야 이 영화를 보고 그 시절 

선배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시대를 살아왔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 김태리 양과 특별출연한 그 분(?)의 이야기는 다소 작위적이라고 느껴졌으나

그 정도 윤색은 경직되기 쉬운 극 전개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각색이라고 생각해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굳이 옥의 티를 찾아내자면....

김태리 양이 즐겨듣던 유재하 앨범의 곡들은 6월 항쟁 때 발매되지 않았답니다. 

유재하의 목소리가 담긴 데뷔 앨범은 한참 후인 8월에 나왔습니다.

그 시절이면 한참 녹음 중이었던 곡이죠.....



한 줄 평 : 지금 바로 극장 가셔서 1987 예매하세요. 강추~!
아재입니다

朱雀 2017-12-28 (목) 20:21
정말가슴이 뜨거워지는 영화였습니다
     
       
글쓴이 2017-12-28 (목) 20:34
오랜만에 영화관서 실컷 울었습니다
유식학수 2017-12-28 (목) 21:52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글쓴이 2017-12-28 (목) 21:56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유식학수 2017-12-28 (목) 21:57
택시운전사랑은 다른 느낌이네요...
정말 ㅜㅜ
루쿠 2017-12-29 (금) 10:28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나오는데 40~50대 분들은 몇몇 펑펑 우시더군요 그 모습에 갑자기 제 눈에도 눈물이.....
     
       
글쓴이 2017-12-29 (금) 15:53
영화가 대부분 그 당시 사실로 이뤄져 있어서 그랬을 겁니다.

각색된 부분마저도 그 당시면 그랬을 법한 이야기였으니까요.
콩자랑 2017-12-29 (금) 16:10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눈앞에서 목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민주화를 갈망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발생한 1987년 그 날 저는 군복을 입은 군인이었습니다.
대규모의 시위가 연일 발생하자 서울 인근 부대에 있던 저는 계엄령이 선포될 것이라고 부대 내에
소문이 떠돌자, 계엄군으로 서울로 진입이 예정된 저는 두려웠습니다.
계엄군으로 서울 시내에 나가 시위를 막으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면, 과연 나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였던 저는 1987년 그 날 가해자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안도의 한숨이.
     
       
글쓴이 2017-12-29 (금) 16:12
진짜 제대로 시대의 고통을 겪으셨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 날이 이 땅에 다신 오지 않도록 후배들이 노력하겠습니다.
키리라스 2018-01-01 (월) 04:15
2017년 마지막 조조로 보고왔는데  한해 좋은 영화들 많이 있었지만 그 중 두가지 뽑으라고 하면 택시운전사와 1987 뽑을거 같네요.
한국영화를  잘 안보는데  아 이정도면  진짜 헐리웃 영화보다  더 좋더군요. 배우도 그렇고  시대적으로 택시운전사 그이후에 연결되다보니 더  느끼는 바가 있었네요.  여튼  재미라기보다 좋은영화라고 말하고 싶어요
루미옹 2018-01-03 (수) 19:36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글쓴이님의 감동글로 인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Miecky 2018-01-05 (금) 04:43
요즘 흐름이 한국 근현대사를 다루는 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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