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광선검 액션

또킹 2017-12-16 (토) 11:17 조회 : 1334 추천 : 1

프리퀄 광선검은 진짜 빠르고 그런 공방을 주고받는 제다이들이 대단하다 생각되고 그랬는데

요즘 스타워즈는 왜 그런지..;;

광선검에 무게가느껴지는 느낌 ...캐느림...;

만들줄 모르는건가 아니면 케릭설정상 자제를 하는건가;; 전투신 넘나 실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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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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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우유 2017-12-16 (토) 11:23

혹시 스포일수도 있으니......

예전에 어디서 보니 제다이가 배우는 화려한 검식이 많았는데 그게 에피소드3에서 제다이가 몰살당하며 명맥이 끊겼다는 설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에피소드4 이후부터는 약간 그렇게 묵직한 검술로 바뀌었다고....
근데 또 서양에서는 그게 중세 기사들의 바스타드소드 대결을 연상시킨다고 평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1,2,3 에서 보여준 화려한 검술대결에 반해 스타워즈 팬이 된 입장이라 아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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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킹글쓴이 2017-12-16 (토) 11:27

아 그렇군요!
저도 화려한광선검에 반해서 스타워즈보는건데 아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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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그라니구드 2017-12-16 (토) 11:50

일종의 합리화라고 봐야... 클래식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비완과 다스베이더는 ep3에서 진짜 미친 라이트세이버 배틀씬을 보여준 그들이죠. 걍. 늙어서 그랬다고 하는게. 나머지 인물들은 사사받은 적이 없으니 명맥이 끊긴 게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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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2017-12-16 (토) 11:56

윗분들 설명하셨듯이.. 에피소드 1,2,3 에서는
오만하고 화려한 영 아나킨의 검술과 정갈한 오비완의 검술.. 통통 튀는 요다의 검술..
제다이들의 수 만큼 다양한 형태의 라이트세이버와 많은 검법이 있었지만....
'오더66'으로 맥이 다 끊어저버렸죠....(라고 설정이 되었습니다.)

고전영화인 에피 4,5,6의 허접한 검술은
오비완은 노쇠하고 다스베이더(아나킨)는 심각한 부상으로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검술보다는 포스에 의지하는 부분이 많아졌다는 설정으로 포장되었습니다.

에피7 깨어난 포스에서도 그 맥락을 이어갔죠.

이번에는 레이와 벤이 스노크 호위병들과 멋대가리 없이 개싸움하는게 오히려 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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