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벌레를 대하는 두 명의 007

카지노로얄하면 역시 붕알고문이져 ㅋ

그리고 에바 그린...ㅋ

역대 가장 강력한 007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이전의 007들의 액션은 다 허접하고 허술하기 짝이 없었죠.
한대 때리면 적들이 알아서 다 기절하고.... 지금 보면 웃음이 날 정도입니다.

가장 강력한 007 이라고 한 건 약간의 조크성 글이었고요 ㅋㅋ

근데 크레이그 이전의 007은 접근하는 방식에서 달랐잖아요

팝콘무비에 충실하다가 본시리즈에 얻어맞고 진지해진건데...

(물론 완성도에서 허술한 부분이 없지않지만서도

비교적 최근(?)작인 '골든아이' 같은 작품은 평가도 좋고 보기도 재밌고

'어나더 데이'는 완성도는 좀 떨어져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할리 베리도 나오고 로자먼드 파이크도 나오고 ㅋ)

크레이그의 007이 21편의 선배들에게 신세를 진부분도 있죠

50년 넘게 이어져 오면서 쌓인 여러가지 공식이나 오마쥬랄지...

특히 스카이폴은 기존 시리즈가 없었다면 절대 못느낄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기도 하잖아요

저도 다니엘 크레이그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007 좋아하셔서 저도 옛날 007까지 대부분 다 봤었는데ㅋㅋ

다니엘 크레이그가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ㅋㅋ 특히 50주년 기념작 스카이폴은ㅋㅋㅋ 정말 좋았습니다.(깨알깥은 2012 런던 올림픽의 개회식도ㅋㅋㅋㅋ)

담 시리즈도 출연한다던데 기대중입니다ㅋㅋㅋ

스카이폴은 정말 50주년 기념으로 작정하고 만든 노력이 느껴져요
진중한 첩보 드라마의 색깔이 강해서 지루하다는 반응도 예상이 되지만
자세히 들어다보면 굉장히 노련하고 웃긴 씬들이 많죠 ㅎㅎ

다니엘 크리이그의 수트빨은 정말 ㄷㄷㄷ

그가 원작에 가장 가까운 본드라고 하더군요
근육질에 크지 않은 키... 뭐 원작이랑 별개로 영화만 재밌으면 되니까요

유일하게 다니엘부터 슈트가 망가지는 장면이 나옴
그전엔 때하나 안묻음 구르고 뛰고 자바져도

성격도 냉정하고 먼치킨같은 캐릭터였는데 다니엘부터 많이 바뀌긴했죠 ㅎㅎ
화도 잘내고 많이 두들겨 맞고

첫짤의  쇼코너리 007은 악당이 거미독을 이용해서 죽이는 스타일이라 저런거 아닌가요?  오래전에 본거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요

자다가 당한 일이라 이해합니다 ㅋㅋ 농담삼아 비교해봤어요
두 움짤이 나란히 있길래 퍼온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