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 재밌게 봤으면서도 아쉬운것도 있었습니다..
영화 끝나고 막상 스토리를 되새겨보니 이상한게 있어서 질문드려봅니다.
1. 포세이돈과 칼립소?
신화로는 포세이돈은 신, 칼립소는 티탄의 딸이지만, 작품 내에서는 칼립소는 바다를 지배하던 여신이었습니다.
그리고 칼립소는 데비 존스에게 저주를 걸었죠(데비존스 본인 잘못이지만..) 그리고 터너가 플라잉 더치맨 선장이 된 후,
데비 존스와 같은 저주를 받게 되었는데, 이번 작으로 저주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포세이돈의 힘은 칼립소보다 강하다? 인가요?
2. 바르보사는 왜 포세이돈 창을 내버려 두었는가
바르보사는 해적질을 좋아하는 선장입니다. 게다가 바다를 지배하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중요한건 바르보사는 천문학을 배웠고, 이미 포세이돈의 창을 보았지요. 그리고 그걸 지도로 새겨 자신의 딸에게 건내줍니다.
심지어 포세이돈 창을 숨기기 위해 , 창을 만날 수 있게 하는 보석 조각을 떼어내 봉인을 하기도 하였죠
성격상 바르보사는 포세이돈 창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냅두었을까요?
3. 데비존스의 부활?
엔딩 크레딧 보면, 데비존스가 등장하고, 살아있다거나 혹은 윌이 다시 더치맨 플라잉 선장이 될거라는 암시합니다. 전자라면 이상한게 포세이돈 창으로 모든 저주를 풀었을텐데 왜 데비존스만이 저주가 남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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