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가족끼리 보기 어떤가요?

무겁고 우울합니다. 좋은 영화이긴 한데 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볼만한 영화인지는 잘...

심오하고 어려운 영화는 아니지만 전형적인 상업영화가 아니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굉장히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원래 영화를 많이 보고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 있고요.
안그런 사람도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로 재밌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현 수위가 높지는 않지만 성적인 장면이 나오긴합니다.

가족들 성향에 따라서는 보기 좋은 영화일수도 있고 아닌 영화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내용이 가족에 대한 내용이긴 하니까요.

굉장히 비극적이고 가슴아픈 스토리죠.

주인공의 가족이 파괴되고, 괴로워 하는 얘기라서.. 가족끼리 보기에 적당한거 같지는 않아요.

사람과 사람 관계에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살아간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잔잔하고 의미를 돌아보게 되는 그런 영화 입니다.
가족이라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적절하다 적절하지 못하다 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거 같습니다.

가족끼리 보기엔 좀 별로인거 같아요.
어르신들이 좀 지루해 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