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첫 영상 공개서 알 수 있는 세가지

[OSEN=김경주 기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이하 ’어벤져스3‘)’가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어벤져스3’의 힌트들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인피니티 스톤

공개된 영상에서 낮게 깔린 내레이션은 ‘어벤져스3’ 내용의 시작이 인피니티 스톤으로부터 시작됨을 암시하고 있다.

인피니티 스톤은 ‘어벤져스3’의 빌런인 타노스의 주요 무기. 그가 지니고 있는 인피니티 건틀렛은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어벤져스3’에선 그 어떤 작품들보다도 인피니티 스톤이 중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인피니티 스톤은 총 6개로 이미 그간의 마블 작품들을 통해 등장한 바 있다. 실제로 ‘어벤져스3’ 영상에서도 그간 등장했던 인피니티 스톤들을 보여줌으로써 ‘어벤져스3’의 내용을 간략하게 암시했다.

#2. 타노스의 건틀렛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한 타노스의 건틀렛은 지금까지의 빌런들 중 어떤 빌런보다도 타노스를 강력하게 만들어 줄 무기.

케빈 파이기 역시 영상에서 타노스를 “가장 크고, 훌륭하고, 무서운 빌런”이라고 표현한 만큼 타노스의 활약이 어벤져스 히어로들에겐 치명타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어벤져스3’에서 절반에 가까운 히어로들이 목숨을 잃을 것으로 할리우드리포터는 추측했다. 이는 타노스의 건틀렛이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죽일 만큼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3. “어벤져스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어벤져스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말은 곧 새로운 히어로들의 합류를 의미한다고 할리우드리포터는 바라봤다.

현재까지 어벤져스에는 아이언맨과 비전만이 남아있는 상황.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헐크가 떠났으며 토르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할리우드리포터는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그리고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어벤져스3' 촬영 영상 캡처.

출처 http://entertain.naver.com/movie/topic/read?oid=109&aid=0003478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