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보고 왔습니다.

타쿠미 2017-01-23 (월) 18:01 조회 : 1433 추천 : 6

처음 오프닝의 뮤지컬 Scene은 뜬금 없다고 해야하나?

이런 영화인걸 어느 정도 알아보고 같지만 집중하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작중 엠마스톤이 나오고 그녀의 이야기로 시작이 될때 조금씩 집중이 되기 시작했고

점점 음악에 빠지고 비쥬얼 성에 잔뜩 빠져버렸어요.

후반부의 내용에는 거의 몰입했습니다.

그저 로맨스라기 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꾸며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을 다 보고나면 한여름 밤의 꿈을 꾸었구나 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서로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무언의 말들 그게 슬프기도 하지만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서로가 노력하고 사랑했던 시간이 가장 아름다웠고 소중했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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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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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바 2017-01-24 (화) 00:59

전.. 꿈과 사랑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현실의 모습을 본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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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나 2017-01-24 (화) 03:42

그러기엔 우리나라보다 좀 낫다고 보인 게, 걔네는 둘 다 차랑 집이 있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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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나 2017-01-24 (화) 03:42

전 반대,, 오프닝만 집중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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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8888 2017-01-24 (화) 11:39

저도 처음엔 우와아? 하고 보다가 중반쯤에야 몰입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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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마 2017-01-24 (화) 16:58

스포일러 있다고 적으셔야 될꺼같네요.. 저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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