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영화계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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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 위기는 맞는데 홍콩영화계 망한 이유랑은 달라서
아무튼
그러함

오버ㄴㄴ위기아님 최근 천만영화 계속나오고 잘나가는데 위기드립ㄷㄷ

자가 복제라고 하기엔… 범죄도시 아류작들이 나와서 흥행 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올해 천만 영화들 보면 각자 다른 장르이고 두편의 천만 영화 겹치기 출연도 아니고요…
독과점이라 한국영화계가 위기인건 맞지만 홍콩 영화처럼 자가복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비수기에  억지로 천만 만들면  진짜    쥐어짜기인데  눈치껏 좀 해야지  바이럴이    현실 인지  착각하는 증이긴 한듯

한국영화..굳건히~!^^

많이 달라서 공감 못하겠네요.

차라리 박통 시절 충무로의 쇠퇴와 홍콩 영화 몰락이 비슷하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제작사와 배급사들의 독점과 횡포죠. 

멀티플랙스 상영관 다섯 개 전부가 한 영화만 틀어주고 자빠졌으니.

독립영화와 중간 이하급 영화는 상영관을 못 잡아서 보고 싶어도 못보는 현상이.

게다가 티켓값도 두 배로 올랐으니 아주 재밌는 영화 아니면 관객들이 아예 갈 생각조차 하지 않음.

과거엔 파묘나 범죄도시를 보고 외계+인 또는 독립영화도 볼 사람들이 지금은 전자만 보고 후자는 안 보는 현상이.

지금 한국영화가 망하는건 스크린 독점에서 나오는 영화관의 힁포라고봅니다.
반론으로 영화관은 돈을 벌기위해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만약 영화티켓값을 이렇게 어처구니 없게 올려 놓고
‘그래도 올 사람들은 올거야!’라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2-3편 볼걸 1편만 보게 만든 상황에서
스크린 독점은 쓴웃음을 짓게 만들었음.

우린 어쩔수없이 강제적인 블록버스터 무비를 선택할수 밖에 없음을 만들었음. 그것마저도 재미 없으면 영화관 안감.
독립영화계는 이제 망할수 밖에 없다고 보여짐.
 
그나마 넷플릭스가 마지막 연명줄을 쥐고 있는게 아이러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