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시간 마다 10분은 쉽니다.

아뇨 그런고 없어요

쉬는 시간은 보장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시간을 돈으로 주는줄 알고 잇습니다

원래 쉬는시간 포함해서 주는거 아닌가요

돈을 주고 안주는게 문제가 아니고 최소 2시간에 10분 휴식은 줘야하는걸로 아는데...
아무튼 일하시는 현장이 그런다니 할말이 없네요.

생산라인마다 좀 달라서
라인을 세울수 없이 계속 돌려야 하는경우는 쉬는시간 10분을
안쉬고 일하는 대신 10분비라고해서10분치  돈을 주는곳도 있더라구요

4시간 마다 30분, 8시간이면 1시간 휴식시간 보장인데 대부분 1시간을 점심시간으로 빼죠.

맞는 말임,
일부 회사에선 급여에 휴식시간(식사시간) 줬다면서 10분비를 빼는 악덕업주도 많더군요.
급여에서 10분비만큼 빼서 주길래 휴게시간도 없이(계속 도는 생산라인이라 사실상은 쉴수가 없는 곳) 일했는데 왜 휴게시간이라면서 10분을 빼냐 라고 했더니, 식사시간 1시간 줬지 않냐 하더군요.

하루 실제 근무시간 8시간 풀(60분) = 480분
회사에서 하루 근무시간으로 책정한 시간(8시간(50분 일 + 10분 휴게)) = 400분
식사시간(1시간) = 60분 - 어짜피 근무시간으로 책정치 않음

왜, 하루에 80분만큼 급여에서 빼냐고 했더니, 식사시간 1시간 주지 않냐 하길래,
위의 얘기를 글로 써서 설명했더니, 부장 하는 말 '싫으면 나가~'
그래서, '초등학교 다시 들어가서 "산수" 다시 배워서 부장까지 하라'고 하고 그 길로 나왔다는... 나오며, 팀장이랑 몇몇 사람들이 잡길래 이 얘길 해 줬더니 모두 알면서 침묵하는게 더 서럽고 무서웠다는...
1개월 된 사람이랑 10년 가까이 근무한 사람의 급여가 직책수당 5만원 빼고 같은 회사...
여기만 그런가 했는데, 보기보다 이런 회사가 많더군요.

정부에선 근로자 평균임금이 351만원이라고 하는데,
최저임금 받는 사람이 저 금원까지 받을려면, 하루 18시간씩 휴일 없이 30일 꼬박 일해야 받을 수 있는 현실... 흠...

쓰다 보니, 기분만 더 더러워지넹.

그래도, 언젠가 웃을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며 삽시다. 로또가 정답은 아닙니다.

공장특성상 쉬는시간을 통일할수 없으니 개인재량껏 쉬고와라는 소리 같은데
그냥 무조껀 쉬지말라니 비실비실한 신참이면 걸러낼려는 수작같습니다
급전필요한 사람 대충 모다놓고 자기몸 갈아가면서까지 일해줄 호구맨만 추려낼 수작말이죠
짬좀 먹을만 하다 싶어보이면 주변인부들이 알아서 요령 가르쳐줍니다 왜냐면 자기도 쉴땐 남한테 부탁해야 하거든

저도 9시부터 일 시작인데
똥을 바닥에 싸야 하나 생각이 들만큼 바쁘네요 저도.. ㅋㅋ
저도 일 시작 전엔 오늘 얼마나 바쁠까 무섭구요 ㅎㅎ
힘냅시다!

어느공장이건간에 화장실가는것정도는 다 허용이고 이른바 담배탐  2시간에 10분은 거의다 있어요.
기계도 아니고 쉴새없이 일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휴식을 돈으로 대신한다는 건 잘못 된 관행입니다.
휴식은 반드시 주어져야 하는 겁니다.
만약 그런 식으로 몰아 붙이면 노동법 위반입니다.

브라질 갈 거란 얘기도 있던거 같은데...

기계처럼 노동하기 정말 힘들겠네요 ㄷㄷ

인력회사에서 하루에 10명정도 데려오면
6명은 오전중에 도망가고 3명은 다음날 안나오고
1명정도 남아서 일하는 듯하더군요...

엘지디스플레이 하청에서 일해본적있는데.. 8시간덩안 밥먹는시간 빼고 10분쉬더군요 ㅋ ㅜㅜ

저도 파주 엘지 하청 몇년전에 해봤는데 그회사의 정규직과 알바가 하는일이 같습니다. 당연 알바니까 임금차등이 있지요. 물건이 하나씩 올때마다 검수하거나 마치 기계의 부속처럼 반복된 일을 하는것인데 오류가 났든 앞에서 밀려서 일없이 대기타야할때가 있습니다. 그때 정직원 사람들 앉아서 수다도 떨고 그러더군요. 알바들이 쪼그려 앉으니 정규직이라는 놈들이 와서 알바생들 앉아 있지말고 꼿꼿이 서서 대기하라더군요. 그이후로도 일하는 내내 고대 채찍맞아가며 일하는 건설노예처럼.. 현장 관리자보다 정규직 눈치보기가 더 바빴습니다. 지금은 그런 알바와 상관없는 개인사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며 살고 있지만 정말 서럽고 더러운 기억이었죠. 정규직이란 사람들도 부품의 노예처럼 일하고 갈려나가는 사람들인데.. 그보다 더약자에게 갑질을 하는 모습에 인간이 무섭다란걸 느꼈습니다

뭐 그런 개같은 놈들이 다 있나요.
읽는 와중에도 열받네요
노가다도 일용직분들 오시면 그렇게 안하는데 미친놈들이네요
그러다 저같이 개같은 인간 만나 바짝 쫄아봐야 아..난 ㅄ이구나 싶을겁니다.

어디든 다 마찬가집니다.
특히 대기업 계열이 젤 심해요. 현대, 기아차 계열은 안그런줄 아십니까?
정규직 생산직과 비정규직 생산직 같은 시간 일해도 임금차이 엄청나게 차이나고
노사분규해도 비정규직은 투입되도 정규직 노동쟁의 합니다.
정규직 노동쟁의때 비정규직 임금처우 요청하는 꼴도 못봤네요.

이기적 차별대우와 별개로 인간대우 자체가 글러먹은게 열받는겁니다.

그렇죠. 특히 우리나라는 그게 더 심한것 같아요.

주조 공장은 쉬는 시간없이 풀근무 합니다.
다만 설비가 생산 속도가 늦고  별도의 쉬는 시간없어도  직원들끼리 교대로 담배피고 음료수 먹고 화장실 가고 다합니다.

아마 쉬는 시간이 별도 수당으로 지급하고 쉬는시간이 없다고 하면 장비가 24시간 가동되는거지 사람이 24시간 안쉬고 일하지는 않알듯하네요

제가 일했던 곳은 50분하고 10분쉬고했는데

못해먹겠더라구요

나같으면 그돈안받고 그냥 10분씩 쉬겠습니다.

회사도 은근 독하네요 그 쉬는시간까지 뜯어서 물량 늘릴려고하다니 ㄷㄷ

힘내세요

화이팅하십시요. 안전조심하시구요

그냥..... 무섭네요! 이 상황은 어느 직장이나 무서울 듯...ㅠㅠ

우리나라에서 쉬는날 쉬는시간같은거 '법'적으로 보장받는다고 쳐도
법지키는 사업장만 있는건 아닙니다
법 안지켜도 별다른 제재가 없는데 누가지키겠어요.

일이 고되도 그런 법을 지키는 사업장 찾는것도 일종의 복이죠.

법만 잘지켜도 우리나라 이렇게 안됐죠
이익만되면 법 안지켜도 아무런 처벌이 안따르니 이모양 이꼬라지가 된거죠.

사업장에서 다  법잘지키는줄아는 분들많더라고요..

약간 꿈속에서 살고 계시는거같달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시위도 하고 그러는건데요..

시위한다고 빨갱이니 뭐니 하는것들은 대체로 그런꿈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근로법상 4시간마다 30분휴식, 8시간이면 1시간 휴식시간 보장해줘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1시간을 대부분 점심시간으로 하죠.

돈보다 몸이 중하죠... 웬만하면 다른곳 찾아 보는게...

6개월 파견계약직으로 저도 생산직 잠깐 얼마전에 했는데...저도 쉬는시간없었어요 ㅠ;;
다른 라인들은 2시간에 10분씩 쉬는데...저는 라인이 아니라 특별한 공정을 하는곳이라 비울수가없어서...밥먹는시간 뺴고 12시간 풀근무 크흐흐....6개월지나고 나니까 돈은 좀 모였지만 몸은 만신창이 ㅠㅠ 토목설계하다가 다른거 해볼생각으로 생산직을 간거였는데...계약기간 끝나고 다시 토목설계로 이직하네요 ㅠㅠ 한빙지옥을 벗어났다고 생각했더니...초열지옥이더라...결국 저는 다시 한빙지옥으로 돌아가네요 ㅠ

힘내세요

무조건 법으로 쉬게 되있음 안쉰다고 안쉴수 있는게 아님 ㅋㅋㅋ

토렌트 사이트에서 인생을 배우네요.. 님이 하시는 일은 용기있는 사람들만 가능한 일이에요. 멋집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힘내시고 자부심을 갖으시길!!

현장이지 말입니다

댓글들보니 법타령들 오지게 하시는데.. 법 안지키는곳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

2222222  이나라는 법대로 되는게 별로 없죠 특히 노동쪽은..

인터넷으로만 현실을 보니 모르것죠 막상 가보면 쩝.

당신은 곧 기계요

사람입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그리고 꼭 10분은 쉬어야합니다. 탈나면 모든게 끝이에요. 글쓴이님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10분휴식 안 지키는 회사들 감시, 감독, 처벌이 제대로 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댓글을 보니 생산 현장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쉬운 예로 제철소를 들 수 있겠네요.

거기 쉰다고 용광로 끄고 켜고 하면 시간 다 지나가 버리죠.

제조업은 일의 특성상 교대로 쉬어야 하는 곳 투성이입니다.

대기업은 충분히 그럴 여유가 있는데,

하청업체는 인력이 부족해서 여유있게 쉬기가 어렵지요.

월급 올리면 단가가 안 맞고, 단가 올리면 경쟁이 안되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이걸 고치는 방법은

기업별 노조가 아닌 산업별 노조로 바꿔서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체계로 바꾸고

함부로 파업하지 못하게 노동법을 최소한 유럽 수준으로 올려야 합니다.

저도 3교대 생산직입니다만 저희회사는 8시간근무중 10분씩 2번 40분 밥시간 해서 실근무시간은 7시간이네요.....

지속적으로 하시다 보면 하루 하루 달라집니다.
안전에 유의 하셨어... 생활 잘 하셨으면 합니다.

댓글보면 정말.,
말은 쉽죠 10분쉬어야해요 저같으면 10분쉽니다.
근데 현장에선 10분쉰다하면 담당자들이 웃고말겁니다
법대로 지켜지지않는 현장이많고 작업특성상 그렇게 안돌아가는곳이 너무많습니다. 사실상 이걸 해결해줄수있는건 정부차원의 대처입니다. 개인이 부딪혀서 깨보려다간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커녕 그 이상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더군요
아직 우리나라 현실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공장이나 현장은 오래할곳이 못되요.. 진짜

노조가 없는회사는  사장마음대로 합니다  왠만하면 쉬게 하는대,,,

그회사가  착취하는것으로 보이내요  잘생각하시고 일하세요  일자리구하기 힘드니 나가라고 말은 못드리겠고 잘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