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급식 . jpg

[유머/엽기] 군대급식 . jpg [댓글수 (95)]

뚝형 2017-07-05 (수) 10:55 조회 : 37229 공감수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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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88 2017-07-05 (수) 10:55

국방비가 부족한게 아니라 군내부에 도둑놈이 너무 많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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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gam 2017-07-05 (수) 10:55

제가 05군번이었는데 복무할 당시에 하루 식비가 부식 포함 5000원 이었습니다...
10년이 넘었는데 별로 안올랐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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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열매냐 2017-07-05 (수) 10:55

05테크 고양시 근무 당시 여단에서 가장 맛있는 식당이라고

매달 여단장놈도 와서 밥먹고가고 했는데

전 자대 밥엔 불만 없었어요.

비빔소스 나올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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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宮 2017-07-05 (수) 10:55

04군번 비빔소스랑 깡통으로 완제품 나오면 엄청 맛나게 먹었는데요..매일 간이 그냥 물국 아니면 소금국...
그래도 부대는 엄청 좋아서 할 말이 별로 없네요...(육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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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케이노바 2017-07-05 (수) 10:55

모병제가도 할 말 없을 것 같음 군대 방산 비리만 척결해도 모병제는 물론이고
모병제 안해도 군인 병사 월급이라도 팍팍 올려주고 혜택도 좋아질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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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017-07-05 (수) 10:55

진짜 도둑놈들이 많은겁니다.
제가 통신소에서 근무했는데 부대밖에 있었고 산도 그닥 높지않아서 특성상 주2회 하나로마트가서 장을봐와서
직접 병사들이 요리해서 3끼 다 챙겨먹었는데요 정해진 금액으로 충분히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습니다
근처 지나가는 간부들 꼭 들러서 저희 통신소에서 밥먹고 가곤 했습니다 부대에서 짬밥먹던 병사들도 여기오면 다들 부러워 하곤 했죠.. 물론 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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ㅕㅕㅕㅕㅕㅕㅕㅕ 2017-07-05 (수) 10:55

골프장만 없애도 ㅋㅋ 그돈이 ㅋㅋ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ㅋㅋ

군생활하면서 어떻게 골프장이 부대 안에 있는지 참 지금생각해도 이해가 않됨 ..

자기들 장군들늙고 놀꺼 없어서 만들었다고 듣기는 들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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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4 2017-07-05 (수) 10:55

내가 연대 1종보급병이라 잘아는데 좆도 모르는 인간이 쓴글임. 식자재는 1끼 식대만큼 정량 보급되는데, 군지단 보급병 이넘들이 나중에 빵구안나게 할려고 일부러 덜 주거나 병신같이 외부업자한테 식자재 덜받으면 반찬이 부실해짐. 아님 예하부대가 여러군데면 부식나눠 줄때 인원수 파악이 힘들어 어느곳은 적게 주게되지.젤문제는인사과 이넘들이 부대 인원수를 제대로 안올리면 부식비가 적게나온다거. 1끼 식단 금액이 적어보여도 부대에 보급되는 식자재 원가 자제가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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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17-07-05 (수) 10:55

음... 그렇긴한데 저희 부대 행보관이 워낙 대놓고 보급품 챙겨댔던걸 봐서 그런지 왠지 저것도 그럴듯하게 느껴지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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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5 2017-07-05 (수) 10:55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밥 했지만 식수 인원 보다 많이 준적이 거이 없었죠

그리고 작성자님이 모르시는 것 같은데 쌍 8년도 군대나 그렇지 요즘은 저러다가

감옥 갑니다. 99군번 이라 전역 한지 10년도 넘었지만 저 군생활때도 부식을 가지고는 간부들 없어습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께서 직업 군인이고 보수대 근무하셨지만 한번도 그런 거 본적 이 없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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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리을 2017-07-05 (수) 12:41

취사병출신인데 맞는 말임...
고추장 설탕 간장 식용류가 매번 모자라서
설탕대신 사과맛맛스타를 넣고 하고 기름을 아껴쓰려고
쓰레기 기름에 튀기고
게다가 식단자체가 양념이 너무 딱맞게 짜져 있어서
맛있게 하기가 힘듬 그나마 소금이 풍족해서 소금국응 맨날끓였죠.
나와서 급식소에서 일할때 설탕 고추장 액젓 고추가루 때려박고 만드니 비슷한메뉴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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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쿠77 2017-07-05 (수) 17:10

저도 대대 취사병 보직으로 군생활을 했지만
이게 팩트입니다.
부대에 간부+병사 포함 600명 정도가 식사 하였는대 간부들이 영내 급식비를 따로 내고 먹는 조식,석식에급식비를 내지 않고 식사하는 간부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정량 배식이 불가능하고 조미료 1종은 설탕이나 소금 등은 모자름을 느끼진 않았지만 고추장,된장 등은 맛을 내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게 배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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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다드이트 2017-07-05 (수) 20:55

십년도 더 되었지만 나는 행정병이었다.
인원 300이면 상급부대에 350을 올린다. 그러면 350이 왔다.
그런데 350을 수령하면 250을 두고 나머지는 어디론가 따로 실어 나른다.
그 행방은 알 수 없다.
어쨋든 남은 250중에 다시 일부를 따로 챙겨둔다. 주로 부식.
훈련이나 진지공사 같은 그런거 있을때 줄 거라고 했다.
재밌는 건 훈련이나 진지공사 시기가 오면 나는 빵이나 음료같은 것들을 지출했다는 공문을 작성했다.
나는 그 공문에 부대의 누구도 구경도 못한 것들이 적힌 정체모를 영수증을 첨부했다.
물론 그 때 소비했던 것들은 챙겨둔 것들이었다.
나는 군대에서 보안서약을 쓰는 이유가 이런 걸 나가서 떠들지 말라는 말로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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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칭구 2017-07-05 (수) 10:55

군장성 부터 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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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쨩ㅎ 2017-07-05 (수) 10:55

취사장 관리하는 간부가 바뀌니까

짬밥의 질이 확연하게 달라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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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동둘리 2017-07-05 (수) 10:55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복무 했었는데 제가 있던 27사단은 그마나 짬밥의 낙이었던 군데리아도 10년인가부터 일주일에 한번 주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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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수마 2017-07-05 (수) 10:55

군대 첫끼니를 의정부 306보충대(1995년)에서 햄버거로 시작한 사람인데요.
패티는 덜익고, 스프에선 탄 냄새가 나서 먹으면서 구역질 해본 기억이네요.
다만 신교대나 자대에선 재료는 부실했지만 취사병 솜씨가 좋았는지 괜찮았구요.
기본중에 기본 김치도 배추값 비싸면, 양배추 김치를 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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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닌 2017-07-05 (수) 10:55

해쳐먹는 개새끼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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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ㅊㅌㅍㅌㅊ 2017-07-05 (수) 10:55

잡히면 군법으로 삼족을 일단 다 쏴 죽이고 하고 해먹은것 열배로 물어내도록 해도 군대를 아예 없애면 모를까 군납비리 완전히 안 없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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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향해서a 2017-07-05 (수) 10:55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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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인생 2017-07-05 (수) 10:55

똥별 사형 시키고
계선을 계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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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흉기 2017-07-05 (수) 10:5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국방부 장관이 이런말을 했을정도입니다!!!

비리만 없어도 우리 장병들 충분히 좋은거 입히고 좋은거 먹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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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알콜 2017-07-05 (수) 10:55

요즘은 안그러나?
부식차오면 주임원사 부터 줄서서 빼가던데
그렇게 빼갈거 다빼가고 남는거만 사병식당
닭튀김은 매번 양이 모자란데 장마나 폭염등이 오면
갑자기 삼계탕이 생김 일인 일닭이 되는 신기한 일이생김 뭐요즘은 안빼돌려도 부실하다니 도둑질수법이 바뀌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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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rton 2017-07-05 (수) 10:55

여러분들이 군생활때 내무반 tv 리모콘에 들어가는 건전지도 전산처리되서 입출고되는 시대입니다.
병들 생활과 직결되는 자잘한 걸 중간에 떼가는 방식의 비리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요.
전체 군예산이 1만원이라 가정했을 경우 간부들의 각종 수당, 부대관리비용 등
이런 부분에서 먼저 많은 액수를 해먹는 탓에 병들에게 책정되는 예산이 줄어든거라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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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소년 2017-07-05 (수) 10:55

2군단 사령부에서 일했는데 간부식당 은 부사관+위관, 영관 장성 따로 나눠서 먹고요 점심 3500원 받는데 5찬정도 나와요 맛도 괜찮음 근데 동태탕 같은거 하면 부사관+위관쪽은 몸통은 없고 머리만 존나 옴 ㅡㅡ 암만 퍼도 머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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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라고 2017-07-05 (수) 10:5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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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왕자님 2017-07-05 (수) 10:55

저씹쌔끼들 부터 찢어죽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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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rano 2017-07-05 (수)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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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하늘소 2017-07-05 (수) 10:55

휴전국가에서 저짓거리하는거면 그냥 북한빨갱이랑 다를게 없으니 잡아서 다 죽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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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밀러 2017-07-05 (수) 10:58

밥이라도 잘 먹여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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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gjfthh 2017-07-05 (수) 11:04

사회에서는 1천원이면 살 수 있는 거 굳이 군대 관련된 사람들한테 만들게 해서 단가 수 배는 세게 책정하고 질은 질대로 떨어지는 거지 같은 경우가 많아서라고 생각해요.
만약 정말 그 분들의 생계를 위한 거라면 사기업에 맡기고 정부가 빡세게 관리하면서 정규직으로 고용케 하면 될 텐데...............
이해가 안되는 또하나의 사회 군대.
그렇게 굴러가는 이유는 전역자는 전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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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버지 2017-07-05 (수) 11:07

유쾌한 글도 아닌데 쓸데없는 짤방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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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돌돌 2017-07-05 (수) 11:30

니들은 한 1600억쯤 있어야 생계가 되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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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1 2017-07-05 (수) 11:30

06-08년 공군서 손에꼽는 꿀빠는 부대 근무했는데요, 당시 급양(취사)병 한테 '쌀이랑 고기 및 재료간에 정해진 배식량이라는게 있어서 쌀만 엄청 나오고 반찬용 부식 특히 고기나 과일류는 엄청 적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저 복무중일 때 식당 담당관이 쌀 사라고 준 돈으로 고기만 엄청 사서 바깥 식당보다 훨씬 좋았던걸로 기억납니다. 간부들도 병사식당에 자주 밥먹으러 오고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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