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대, 합정 다녀왔습니다! (스압/데이터 주의)

[애니게시판] 오늘 홍대, 합정 다녀왔습니다! (스압/데이터 주의) [댓글수 (26)]

코토리야요이 2017-06-16 (금) 19:41 조회 : 13076 공감수 : 102

다들 좋은 토요일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

오늘 아는 형님, 동생 만나러 홍대에 갔습니다. 동생에게 직구 물품을 받기 위해 만났는데요.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 하여 함께 가서 먹은 라면이 정말 맛있더군요 ㅠㅠ

이름은 '부탄츄'였는데, 돈코츠라멘이고 시오, 쇼유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 종류와 토핑 양을 조절할 수 있었구요. 사이드메뉴는 교자, 볶음밥, 가라아게가 있어요! (맥주도!!)

그래서 저흰 세트로 시켜서 먹었는데 아쉽게도 교자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ㅠ

맛은 제가 먹자마자 놀랬습니다. 차슈도 큼직하고 부드러웟어요! 입에서 녹는 챠슈..!!!!
다만 식후에 물을 찾게 되는데 맛있으니까 괜찮습니다..ㅎㅎ

그래서 밑에 사진 한번 올려 보구요! ↓↓↓↓↓↓↓↓↓↓↓↓↓ 사이드 추천은 가라아게!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ㅎ

밥을 먹은 뒤엔 홍대에 새로 생겼다는 Yes24의 홍대던전을 가봤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굿즈 상품도 크게 눈에 띄는 상품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네요 ㅠ

그래도 라노벨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자리와 카페형식으로 운영해서 홍대에서 잠시 휴식하러 오기 좋은 장소 같습니다.
여기서 구경도 좀 하고, 앉아서 가지고 온 책도 좀 보고.. 하다가 합정으로 이동했네요 ㅎㅎ

합정은 이곳을 보다가 문득.. 애니플러스샵이 생각나서 다 같이 구경을 가보자! (다 같이 보자!! 카토 메구미!!)
하고 갔는데요. 합정에 도착한 후 동생이 알고 있는 카페에 갔는데, 웹툰 작품들이 걸려있고 해서 좋았네요 ㅎ

근데... 좀 편히 얘기도 하고 싶었지만... 오신분들께서 다 공부 중이더군요.
카페를 독서실처럼들 쓰니.. 뭐랄까 편히 왓는데 편히 얘기를 못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럼 카페명이랑 내부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대놓고 홍보를 시작한다.)

대표님께.. 어쩌다보니.. 아메리카노를 얻어 마신 작은 보답이랄까요.ㅎㅎ
음... 분명 레몬에이드 사진을 찍었는데 왜 없는걸까요 ㅠ 같이 먹었던 케잌만 올려봅니다.

( 너무 많은 분들께서 출연하시는 바람에 야요이로 대충 도배해놨습니다 ㅎㅎㅎ )

이렇게 먹으니 배가....주르륵 ㅠㅠ

아무튼! 이렇게 간식도 먹고 나서 애니플러스로 향했습니다. 합정역 8번 출구에서 나가셔서
푸르지오쪽으로 가시면 나오는 건물 지하 1층에 있더군요. 교보문고 바로 옆이었습니다.

심지어 교보문고 코믹코너 옆!

들어가실 때 보면 카토 메구미가 똭!! 하니 반겨줄 겁니다.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 보면서 구경하고 가더군요 ㅎ
...집에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나도 돈이 많았으면 ㅠㅠㅠㅠㅠㅠㅠ

굿즈들 세팅상태는 홍대던전과는 비교가 안됬습니다.
역시!! 팔아본 놈들이 뭘 좀 아는구나!..... 라고 느꼈네요. (분발해라 던전 ㅠㅠ)

굿즈비중은 럽라 선샤인이 제일 높았던 것 같네요. 그 다음 비벼볼만한게 아이마스,신데마스 같았구요.

그리고 여기서 제가 잠시 굿즈들 때문에 눈이 돌아갔습니다. 같이 가신 형님은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앨범 2장을 사셨고....
저도 득템하나를 하게 되서 고심끝에 지갑을 결국 열었네요 ㅎㅎ ~~(뭐? 이걸 입고 게임을 하면 이길거라고?? .... )~~

이거 참 좋더군요 구도가 ㅎㅎ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산 굿즈는 바로....집에서 편히 입을 (?) 반팔 티셔츠네요~!

이런 된장!!! 취향 저격을 제대로 당해버렸습니다 !!!! (이런거 만들 때 엮일리 없지만 야요x코토도 좀.....)
옷 재질도 괜찮은 것 같고 프린팅도 잘 되있는 것 같습니다.

제 살짝 포동해진 ....배가 애들 얼굴을 이쁘게 만들어주는군요 T^T

그리고 우리가 홍대에서 만난 이유!! 직구 상품은 바로..!!!
ㅠㅠ 아미아미에서 예약한 넨드로이드 입니다. 하이후리 그라프 쉬페 (아드미랄 쉬페...?) 에 부함장!

'빌헤르미나 브라운 슈바이크 잉게.....'

힘들다. 때려치자....

사진을 더럽게 못찍는 관계로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못하게 하는 점 죄송합니다 ㅠㅠ
앞에 있는 작은 배는 넨도 본인이 탔던 배가 맞더군요~ ( ~~쉽창러는 못 속인다~~ )

이거 무슨 프로 자랑질 같지만 저 같은 빈곤이 무슨..그런건 아니구요... !
주말에 가까우시다면 제가 다녀온 곳들 한번 구경하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맘에 올려봅니다^^
그럼 애게여러분들~ 내일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