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차이..

[유머/엽기] 미국과 한국의 차이.. [댓글수 (79)]

아기이바 2017-04-08 (토) 20:53 조회 : 46677 공감수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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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단2 2017-04-08 (토) 20:53

1000원짜리 품질이 너무 싸구려라 안팔릴경우 가격을 2000원으로 올리면 잘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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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밥주세요 2017-04-08 (토) 20:53

100만원짜리 제품을 210만원으로 표기한 후 50% 세일해서 105만원에 팜. - 아이스크림업체들의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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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밥주세요 2017-04-08 (토) 20: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00만원짜리 제품을 210만원으로 표기한 후 50% 세일해서 105만원에 팜. - 아이스크림업체들의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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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필드 2017-04-08 (토) 22:54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이 원가가 하드 기준으로 100원도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농협에서는 200원에팔기도해요 500원짜리 캔디바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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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아난 2017-04-09 (일) 19:51

원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납품가는 소비자가의 40~50%선으로 기억합니다. 옛날에 편의점 알바할때 보니까 그렇게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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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필드 2017-04-09 (일) 22:43

그리고 유통기한이없어서 엄청 묵혀두고 판다고 하는데요
혹시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는데 롯데삼강의 와삭꽁꽁이라고하는 하드가 있었는데
이거를 제가 마지막으로 본게... 전라도 시골 상회에서 였었죠.
웃긴건 이 아이스바를 97년도엔가 마지막으로 시중에서 확인했었는데
02년도에 이걸 팔고있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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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ulil 2017-04-08 (토) 23:38

권장소비자가 500원짜리 1500 원으로 표기후 50% 세일하면 750원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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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트2011 2017-04-16 (일) 23:43

저런 짓을 하는데 정부는 나몰라라...

공무원은 일거리 생긴다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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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군 2017-04-08 (토) 20:53

실제로 보면

마트에 기본 표기를 4000원 잡아놓고 제일 싸게 파는 걸 본게 2000원 인거 봤는데
그거 일본에서 100엔(약 1000원 안팎)에 팔았음 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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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솔져 2017-04-08 (토) 20: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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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as 2017-04-08 (토) 20:53

수입과자가 안좋다고 방송에서 언플함 개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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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군 2017-04-08 (토) 20:53

우리나라 브랜드가 외국에서도 저짓하다가 걸려가지고 고소미먹은 기사를 본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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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rltjd 2017-04-08 (토) 20:5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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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기인 2017-04-08 (토) 20:53

소비자 심리를 이용한 오랜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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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개구리 2017-04-08 (토) 20:53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것은

미국의 유통 구조상 가능한 일이라,
국내에서는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것인데,

대책 없이 무작정 따라 할려니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추천 3

nervous 2017-04-08 (토) 20:53

사주니까 계속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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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w765 2017-04-08 (토) 20:53

아이스크림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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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7-04-08 (토) 20:53

판매업체 세일과 제조업체 세일의 차이일뿐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초에 미리 사둔 대량의 제품을 연말에 떨이로 팔아 재고정리를 하는 것이고

국내 판매업체에는 애초 잦은 반품으로 그런 재고가 없기에 그런 대량 재고 세일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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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나라 2017-04-08 (토) 20:53

여기저기 제대로 돌아가는곳이 없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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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동님 2017-04-08 (토) 20:53

그래서 전 물품살떄 미국가서 왕창 사옵니다..그게더 싸게 먹힘
한국은 너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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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7-04-08 (토) 20:53

외국 : 유통회사가 제조사에게서 대량으로 물건을 사들임. 소유권은 유통회사이면 판매가격, 재고관리도 유통회사 책임. -> 예측 실패로 악성재고 형성 ->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재고유지비 정리.
한국 : 유통회사는 제조사에게서 소량 발주 -> 예측실패로 악성재고 형성 -> 제조사에 반품. -> 재고 0 -> 팔 물건이 없어서 세일이 필요 없음.
제조사 ; 반품으로 인한 재고 -> 세일
한국은 제조사가 재고를 끌어안기 때문에 제조사가 세일을 하게 됨.
유통사는 재고관리의 필요가 없으며 매우 안전한 방식. 그 반대급부로 제조사와의 밀접한 관계가 필수적이며(반품 안받으면 끝장) 제조사에게 가격 결정권을 넘김.

잘 모르면 알아보면 되는 건데 왜 욕부터 하고 볼까요. 인터넷을 쓸데없는데 낭비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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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7-04-09 (일) 14:07

실제로는 미국이 유통회사의 입김이 훨씬 강합니다. 한국은 대기업 제조업이 많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미국은 그런게 없어요.
월마트에서 이 물건 이 가격에 공급하라고 하면 해야 합니다. 워낙 대량소비하는 시장이고 제조사들이 많기 때문에 삼성이고 나발이고 까라면 까야 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심해요.
한국도 이마트 갑질이 더 심해져서 대기업 제조업 눈치 안보기 시작하면 미국처럼 세일이 가능합니다. 뭐가 좋은지 모르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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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링그 2017-04-09 (일) 10:26

물류센터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나가는 물건은 잘 나가고, 안 나가는 물건은 거의 안 나가서 기간만료후 폐기처리하죠...
근데, 한국의 블프가 생기면서 그 안 나가는 물건은 여전히 폐기처리되는 반면, 나가는 물건은 꾸준히 나갔기 때문에 재고가 생길 이유가 없음에도 제조사측에서 대량으로 다시 찍어서 블프때 팔아버림..;;

중간 중간 1+1이나 50%세일도 해 대면서도 블프때 또 대량으로 찍어서 센터내로 물량 폭주하는거 보면 '이놈들의 원가와 물류비용을 합쳐도 실구매비용의 20~30%정도가 원가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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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라 2017-04-09 (일) 14:10

옷 같은건 70% 세일해도 수익이 난다고 하죠. 사이즈나 색상등의 문제로 무조건 대량으로 재고가 생기는 품목이라 다 감안해서 가격을 책정하는 거랍니다. 이거까지는 뭐라고 못해요.
폐기처분하는게 문제죠. 기업 입장에서는 이걸 싸게 팔아버리면 다른 옷을 정가에 못 파니까 폐기하는게 이득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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