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이야기해보세요

와이프는 낳고 싶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곧 아들 군대 보내고 인생 조금이라도 즐길수 있는걸 70까지 빡시게 살아야 하니...고민이 되네요.

대기업이나 공무원도 아니고....ㅠ

제가 외아들이라 그런지... 혼자보다 2명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전 3남매 중 2째 였는데 외아들의 맘을 헤아릴수가 없어요...

외로울듯한데 그부분에 대해선 뭐라고 아이한테 할말이 읍서요...

이미 1명 있다면 하나 더 낳아서 최소 2명이 좋을꺼같네요..

비츄비츄...
나이 + 자녀 + 생활지출
자금적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나이가..
가장 현명한건 배우자와 이야기를..

와이프는 무조건 낳자고 합니다 . 아직까지는.....

돈도 와이프가 더 잘벌고 모아논돈도 와이프가 더 많아서리....흑

갑의 의견을 따릅시다.

제가 중3때 동생 태어났어요.. 남동생이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안고 자다가 사춘기 때 좀 두들겨 패기도 하고.. 지금은 대학생 됐네요.. 가족이 늘어난다는 것 자체가 삶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불편한 거도 있지만요..저는
 추천ㅎㅎ 저희집도 딸을 원했으나 아들 ㅎㅎ 고를수만 있다면 확실히 딸이 좋습니다

전 솔직히 아들 낳을까봐 무서운부분도 있어요.. 다시 아들을 키운다는거?

ㄷㄷㄷㄷ

제가 부모나 태어날 수 있는 아기 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형 입장에서는 정말 좋아요.. 가끔 싫을 때도 있지만요.. 지금 중3 아들한테는 좋은 경험과 선물이 될 듯합니다..

지금 아들이 중3이면 바로임신해도
10년뒤에 27 둘��가 성인될때면 37입니다
혼자서 부담할꺼 같진 않은데요
여동생이면 더더욱

배우자 분이 동의하신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사안인 듯 싶어요
아기 키울때 즐거움이 또 있다고 하니,,
님이 더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전 아직 미혼이라 ㅠㅠ

노후생계 걱정없으면 낳으시죠.

대출받아 이사가는 처진데요....

사람마다 다르지요. 아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금전이랑 비교불가입니다. 아이 기르는 행복에 본인이 힘든줄 몰라요.ㅋ
긍정적인 성격이라면 도전해볼만 하지요. 아내랑 본인 힘들어 서로 싸우는게 더 힘들다, 하시면 좀더 생각해보시고,
그런데, 젊었을적 짜증을 잘 내던 성격이 40줄에 들어서니까 짜증이 확 줄더라구요. 심적으로 좀더 여유로워진거같아요.
이런 저런 일들을 겪고나니 그런거같기도... 여하튼 40줄에 낳는 자식은 더욱 사랑스러울겁니다.
단, 배우자도 같은 생각이라는 가정하에!! ㅎㅎ

마누라는 솔직히 수년전부터 낳자고 달려들었는데... 제가

저정도 터울이면 오빠가 여동생 용돈까지 알아서 벌어다 줄겁니다 ㅋㅋㅋ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남동생일지도 모르니깐요

켁...그러네요;;

욕심보다는 현실을 직시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현실도 생각해야죠

저라면 그냥 배우자분과 재미나게 지내겠습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만 고생하시면 자식도 다 키우는데 다시 애를 키운다

엄두가 안나네요 

전 와이프가 요즘 애기들 이뻐죽겠다고 셋째 낳자고 농담식으로 얘기하는데 단칼에 끊습니다 ㅎㅎ

저도 그런맘때문에 질질끌다가 이지경에 이르렀습니다..ㅋ

키울때 같이 키웠으면 괜찮은데 이제와서 음., 하고 생각될거같기도 한데 또 아들이 도와줄거 같기도 하고.. 가정에 또다른 활력소가 될거 같기도 하고..

키워봐서 아는데 키울때 같이 키우는게 정말 좋긴하죠. 지들끼리 잘놀고...

외아들이라 신경쓰고 놀아 주느라 빡셨네요...

지금이야 중딩이니 친구들하고 노느라 정신없어 굳이 크게 신경쓰진않지만요

사십 중반에 결혼해서 첫애낳는 부부도 요즘은 주변에 많이 보이는데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만물을 판단한다고하는 틀만 조금 바꾸시면 될듯 하는데요. 찬성입니다.

요즘 결혼이 많이 늦긴하죠.

제 친구들도 30대 후반에 결혼한 친구들도 꽤 되기도 하고 .... 제가 좀 그나마 일찍한편이라..

아들도 자기 인생 살아야죠..

전 무조건 둘째 낳으려구요 혼자보다는 둘이 의지도 되고 좋아보여서요ㅎㅎ

실례지만 나이가 제 또래인가요?

아녀 ㅋ 첫째 이제 7개월되가요
서른중반이구요

낳느냐 안낳느냐 는 돈만이 알테고
아들이냐 딸이냐는 신만이 알테고
머.. 그렇네요. ^^

철학적이네요

아내분이 갖고 싶다 하고 아내분이 아직 연령상 안전하다면 시도해보세요.
여자가 아이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누르는건 남자가 누르는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입양은 어떠신지 조심스럽게 얘기드려봅니다

그정도 경재력은 안되서요

딸 낳아서 그 딸이 결혼해서
내 곁을 떠나갈때 마음이 저려올거
같네요
너무 감성적인가ㅋ

진지하게 아내분하고 얘기를 하셔서 결정을 내리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있고 불안한 마음에 게시물 작성하신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내분하고 서로 상담해서 추후에 들어가야되는 생활비 및 육아비용 생각하시고
약간 빠듯하다고 생각되면 아이 낳고 키우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고 빠듯 하다 못 해서
2명 가질 경우 대출금 못 갚는 상황이 올 것 같으면 대출금 어느정도 상환하고 한숨 돌렸을 때
아이 한명 추가로 키우셔도 되구요. 대출금 때문에 빠듯하다 못 해서.. 아이 한명 추가로
키우는 것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경제 요고 하나만 보면 애 못 낳습니다.
저도 그걸로 와이프랑 무지 고민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둘째가 있습니다.
전 다행이도 큰아들, 둘째 딸 (7살, 3살) 이렇게 낳았으니 성공 한 셈이지요.
낳고나니 뭐할러 그렇게 머리 빠지게 고민했나 싶기도 합니다.
저지르고 보니 뭐 대충 살아지더군요... 하핫 ;;;
아파트도 사서 대출 어마어마 하지만 (1억 정도면 뭐 괜찮네요 하하하하하하... ㅡ.ㅜ)
맞벌이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냥 님하고 배우자분께서 보고 싶으면 저지르는 겁니다.
생각 죽어라 해도 답 안나옵니다.
제 생각엔 둘째는 그냥 감정에 맡겨야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현실로 보면 당연히 안되는게 맞으니까요. (지랄같은 세상이지요)
나이는 제가 님보다 한살 어리니 먹을 만큼은 먹었습니다.
나이도 비슷하고 고민도 비슷하신 것 같아 답글 써봤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셔야 할겁니다. 물론 부모를 골라서 태어날 수는 없겠지만 나이든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자라는 것도 참 힘든 일이거든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더하겠죠.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이미 부모님도 나이가 많은 상황이 되어 자유롭게 자기의 삶을 살지도 못하고 노쇠한 부모님들을 돌보면서 살아가야 한다면, 그 삶 자체가 고달프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가 중3이라면 이제 이러니 저러니해도 곧 수험생이 되는데 간난 동생이 생겨서 좋은 점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일단 뭐 당사자가 아니라 낳냐 안낳냐 조언은 무의미하고..

일단 한가지 말씀드릴건.

무슨일을 하건 장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단점만 있는것도 아닐겁니다.

딸을 낳았다는 가정하에 장점은 나이들어서 딸의 애교를 볼수있다는 점이죠.

요즘 어머니나 이모들이 말씀하시는데.. 딸다소용없고 아들은 옛말이라고.. 지금은 다커도 애교부리는 딸자식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단점은.. 딸이 아닐수도있다는 크나큰 함정(?)과 돈.. 그리고 아이가 부모마음처럼만 자라주지는 않는다는점정도..


그냥 여기서 듣는건 장점 단점정도만 듣는다 생각하시고 중요한건 아내분과 심도있게 잘 얘기해보는것이 답인듯합니다.

좀 그렇네요

아이 낳는것도 인터넷에 물어본다는게

익명성이 요구되니 그나마 여따 물어보는게 ....

회사 술자리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거를 대화 주제로 이어 나가기도 좀 그래서요

결정 못해서
인터넷에까지 물어볼 정도면
갖지 않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자식 낳는걸 인터넷에 위탁하는것은  좀 그렇네요.

님 아들 낳으면 아들은 뭔 죄에요

또 아들 낳으면 아들은 미움받으면서 자랄거같은데 욕심 부리지말고 지금 있는 아들 여장이라도 시켜서...

에휴 내가 글쓴이님이라면은 귀찮아서라도 한명도 자식은 안태어나게하고싶을겁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