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하지마

하지마...?ㅠㅠ

인생에 이여자라면 결혼해도 괜찮다고 생각들때가 있습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그때를 버텨내야합니다!!!!

저는 그만 그때를 버티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ㅎ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랑하시죠?!

냄새가 선을 넘네?

그래서 두딸을 낳으셨나요?ㄷㄷㄷ

주말에 기분좋게 집에서 맥주한잔하고 나면 뭐 후회는 없습니다 ㅎㅎ 딸램들이 제눈엔 이뻐요 ㅋㅋ

저도 못버텼네요 ㅎㅎㅎ

힘들내세요....!

저도... ㅠ.ㅠ

버텼으면 끌날뻔 ^^

하지마세요~ 좋은사람과도 하지 마세요~ 그냥 하지마세요~ 결혼 6년차 ㅠㅠ

절대 하지 마세요~ 결혼 8년차 동거포함 12년차... ㅡㅜ

6년전에 저좀 말려주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6년전에 말려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지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요?

일단 생기면요

서로 윈윈인건가
그전에 여자는 내가 뭘 싫어하는지 관심조차 없고
여길 끌고 와서 배려심 없는 남자라 생각하고 헤어졌을지도

살다보면 힘든일이 있기 마련인데, 연애할 땐 좋은 일만 있었으니
힘든 일도 겪어보란 겁니다.
님은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사람을 시험하는게 대단히 무례한 일이지만, 함께가는 동행을 확인하는 거라면 꼭해야하죠.
무슨 아버지를 고르는 것도 아니고 웃기네요.

무례한줄 알면 안해야지..

싫다는거 억지로 끌고갔으면 저런반응이 나올수 있는거고.
앞 여자가 이상한 사람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남자가 정상이 아닌건 확실함.

글쎄요
좋은거만 할수 있나요? 싫은거도 하는거지
그거 할때마다 서로.이해없이 짜증만 낸다면
머 헤어지는게 정상이죠

좋은거만 할 수 없는건 맞는데. 억지로 싫은거 데려갔으면
거기에 좋은 표정만 지을 순 없는거죠.
남자가 돈이 많아서 여자가 웃어줬을 수는 있을겁니다.
아니면 먼저 여자는 스쿠버 다이빙이 취민데 나중여자는 등산이 취미던지..

역지 사지라고 생각해 보세요.

여자가 시도때도 없이 백화점 쇼핑에 당신을 데려가면
맨날 "너 좋은데로 해.." 라고 하며 웃어줄 수 있어요?
사달라고 하지만 않으면 몇시간이고 대동해 줄 수 있나요?

오히려 먼저 여자는 남자 자체만 보고 같이 있어줬던 여자일 확률이 높고
나중 만난 여자는 조건때문에 참는 여자일 확률이 높아요.

극한 상황?

IMF 라는 극한 상황이 오니까 자기 자식 손가락 잘라서 보험금 타먹으려는 남자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속성이 글러먹은 남자였을까요?

이거 남녀 다 해당되는.소리지요
님 이야기라면.더더욱.확인히니봐야
하는거.아닌가요?

글쎄요
자신이 싫다는걸 상대가 우겨서 억지로 끌고갔으면
가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길줄 아는 사람이랑 인연을 맺는게 맞지 싶네요.

글에 억지라는거 없는데요?
제주도 한라산 가니 좋다했겠죠
근데 쪼매힘드니 본성 나오는거고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
그래서 서로 윈윈일수도 있다고 한겁니다
저건 맞춰 가는게 아니고 본인에게 맞추라고 강요하는 것 같은데요
절대적으로 남자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여자 입장에서도 잘 헤어진게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이었고요
결국 저 남자는 원하는 여자를 만났고
헤어졌던 여자도 자신을 배려하지 않은 남자와 헤어져서
서로 윈윈 일수 있다 라는 관점이었습니다

여자윈

넌 looser

한여름에 한라산 등산계획이라...

인생 사는게 존나 힘든데 그 힘든 과장에서 서로 배려할줄 아는 사람인가를 보는 건가는 둘째고 이럴때가 위기입니다.  잘 참아야 됩니다.

아니 ㅋㅋㅋㅋㅋㅋ 잠깐만 ㅋㅋㅋㅋ 도중에 큰 교훈 얻을 뻔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런 여자 찾기 힘듬.

얼굴만 포기하면 좀 있을 듯.

일단 여친을 사귀어야...

응 더 살아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선배의 통한의 한마디

아..왜 와닿았지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여자 만나려면 전생에 덕을 얼마나 많이 쌓았어야 하는 겁니까...

이글도 하도퍼저서 아는사람은다알거같은데 따라하다가 자기시험한다고 의심받기딱좋겠네

저건 선배가 결혼하지말란말을 대놓고 못하고
다르게 표현한건데.. 눈치 못채고 결혼한거군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내가 보기엔 남자가 진짜 개새끼임.
윗새오름이면 어리목이나 영실탐방로인데 둘다 왕복으로 6시간 8시간 코스임.
그걸 아무 상의도 없이 결정하고 밀어붙였다? 한여름에?
그리고 군소리 안하고 너 챙겨줘서 결혼하고, 아침을 차려주는거 보니깐 결혼 잘했다?

그따위 마인드면 너는 몸종이 필요했던거지 아내가 필요했던게 아니잖아 씨발새끼야.
니 마누라 배려는 칭찬할만하지만 니놈새끼의 상대방 존중은 어따 팔아쳐먹었냐?

반대로 했으면 시험했다고 이토에서 난리났죠 여자들 내로남불이라고 그렇게 욕하면서 닮아가는 것 같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도 여자 사귀면 여행 많이 가는 편입니다만 여행가서 생기는 곤욕스러움, 고생들 속에서 본모습을 많이 발견할수있어요. 여친뿐만 아니라 수십년을 알고지내온 친구도 여행에서 본모습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힘들때 그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는거랑 어떻게 나오나 보자 하면서 시험하는거랑은 좀 다른거라서...
만약 저 남자가 의도치않게 그런 모습을 보고 결혼을 재고했다라고 한거면 저도 이렇게 흥분해서 글남기지는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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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술먹여서 인성 알아본다고 여친 아빠가 안동소주 20잔 먹인거 생각나네요

와 형님 박력 쩔어요 추천 드립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무 상의없이

내가 싫어하는 곳에 억지로 끌고가서

거기서 6시간동안 있어라하면

화가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