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봉테일의 연출력 .GIF

[기타] 선을 넘는 봉테일의 연출력 .GIF [댓글수 (73)]

샌프란시스코 2020-02-12 (수) 12:15 조회 : 52684 공감수 : 88

박사장의 빈 집에서 목욕 중인 기정

기우가 굴린 물병이 선을 넘어감

박사장 가족이 캠핑을 떠나자

정원에 누워 선을 넘는 기우

선을 지키는 듯 하지만

가끔씩 선을 넘는 문광

"운전기사분, 선을 넘을 듯 안 넘을 듯

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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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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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87 2020-02-12 (수) 12:15

아... 봉테일은 다 계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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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87 2020-02-12 (수) 12: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아... 봉테일은 다 계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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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오빠 2020-02-12 (수) 12:15

우와 저게 저런 의미였다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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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복스 2020-02-12 (수) 12:15

아! 소름끼쳐;;;
진짜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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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국 2020-02-12 (수) 12:15

허투로 볼 장면이 하나 없겠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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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는부엉부엉 2020-02-12 (수) 12:15

저런건 못보고 대충 그림만 봣는데

은연중에 머리속에서는

느끼고 잇엇겟구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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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코 2020-02-12 (수) 12:15

헐..저런게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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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다 2020-02-12 (수) 12:15

문광 쫓겨날때 선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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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운검 2020-02-12 (수) 12:15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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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지운다 2020-02-12 (수) 12:15

리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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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xn 2020-02-12 (수) 12:15

국어책에 시 해설 보는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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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4켄 2020-02-12 (수) 12:15

근데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보면,
검은색 반팔 옷 입은 직원이 들고 눈에 가져다대는거, 저거 VR 컨트롤러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회의 시간에 딴 짓하나 ㅋㅋㅋㅋ 선을 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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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니악 2020-02-12 (수) 12:15

VR 컨트롤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광학기기 관련 제품으로 보이긴 하네요.
문제는.. 그 사람만 그런거 아니구 테이블 주위 사람들 죄다 그런 비슷한 종류 만지고 있습니다.
딴짓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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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at 2020-02-12 (수) 12:40

테이블에 깔린 것도 다 VR 관련 제품이고, 이선균 회사가 증강현실 관련한 IT 기업이고..
오른쪽 직원이 눈에 대고 있는 건 컨트롤러고..

따라서 거기 직원이 컨트롤러를 눈에 대고 저러는 건 딴짓이죠..
손에 들고 그립감 등을 따지고 있는 거라면 딴짓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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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니악 2020-02-12 (수) 13:01

아무리봐도 제품테스트 중인데.. 딴짓일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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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드 2020-02-15 (토) 11:26

저게 눈에 대는 구멍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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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카 2020-02-12 (수) 12:15

이선균이 글로벌IT기업 ceo로 나오죠
기억이 맞다면 vr 기기 쓰는 장면들도 나왔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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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ska 2020-02-12 (수) 12:27

레알이네요 ㅋㅋㅋㅋ vive 컨트롤런데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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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하워드 2020-02-12 (수) 12:51

박 사장의 IT 회사 어나더 브릭 회의실을 보면 탁자 위에 VR HMD 기기가 놓여 있는데, 이는 단순히 요즘 유행하는 첨단기술이 가상현실 기술이어서 IT 회사 사장인 걸 강조하기 위한 소품으로 썼을 수도 있지만, 영화 속에서 부유한 삶을 누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등장인물들의 욕망을 은유하는 장치로 볼 수도 있다. 가상현실은 현실과 닮아있지만 현실이 아닌 것, 그러면서도 현실보다 더 매력적이고 행복한 것이다. 그리고 그 가상에 빠지기 위해서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써서 자기 눈을 가리고 실제 현실을 보지 않아야 한다. 이에 비춰보면 박 사장 또는 상류층은 사람들이 현실에 눈을 돌리게 만드는 기술을 통해 성공한 것이며, HMD는 이런 욕망을 빗대는 소품일 수도 있다. 기택 가족의 경우는 박 사장 저택에 들어가서 잠시 행복하게 목욕도 하고 호사스러운 술 파티를 벌이는데, 이는 결국 찰나의 환상에 불과하다. 결국 저택 공간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기택 가족이 접하는 건, 말 그대로 시궁창스러운 현실뿐이었다. 이는 박 사장 가족이 없을 때 저택 뜰에 나와 블루스를 추던 문광 가족도 마찬가지며, 두 가족에겐 박 사장의 저택이야말로 눈 가리고 욕망에 빠져든 가상현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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