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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집 짓고 있습니다. [댓글수 (237)]
rank미낙스    2018-06-11 (월) 18:13   조회 : 37199   공감수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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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부모님들 사실 집을 짓고 있습니다. 오늘 비계 철거해서 외관이 잘 보이네요.

한동안 가구며 전자제품이며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슬슬 주문해야 할거 같아요. TV같은건 직구로 구할 생각이라 오는 시간을 감안해야 할거 같아서요..

거의 신혼집 혼수 넣듯이 보고 있는데 저는 결혼도 안하고있고 원투룸 전전하다 요즘은 그냥 회사 기숙사에서 사는데 와..가구며 전자제품들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쓸만한거 집어넣으려니 3~4천 그냥 넘겠더라구요 헐..

집 살 생각이며 결혼 생각이 더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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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스파클젬 2018-06-11 (월) 18:13
우오~
구상부터 설계, 재료공수 전부다 혼자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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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아 제가 건축하는건 아니고 설계는 설계사무소에 의뢰해서 진행했고 건축은 시공사 여러군데 만나보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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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스파클젬 2018-06-11 (월) 18:13
그렇군요.
그래도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하시려면 고생하셨겠네요.
집이 완성되면 무척 이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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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지혜빵 2018-06-11 (월) 18:13
죄송한데요..
설계 시공.. 대강의 견적 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지금 도심 외각에 집을 지으려고 좀 알아보고 있거든요.
염치 없지만, 쪽지로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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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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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나이나아 2018-06-11 (월) 18:13
저도 부탁좀 드려도 될까요.
발품하신 노고 염치 없지만 참고 하고 싶습니다.
괜찮다면 쪽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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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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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기잉모 2018-06-11 (월) 18:13
죄송하지만 저도 대강의 견적좀 받아볼 수 있을까요?
전원이나 농가주택에 재건축하려고 고심중에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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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토랭토 2018-06-11 (월) 22:43
와 대단하네요 저도 관심이 많은데 견적문의 줄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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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스파클젬 2018-06-11 (월) 22:46
글쓰신분 큰일났네요 ㅎㅎ
댓글중에 글쓴이님이 견적내용 적은 글 있어요.
찾아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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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비틀린쥬스 2018-06-11 (월) 18:13
집 외관 엄청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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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완성되면 꽤나 이쁠거 같아요. 주변에 이런 집은 구경하기 힘들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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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블루복스 2018-06-11 (월) 18:1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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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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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소리없는헌신 2018-06-11 (월) 18:13
요새 징크로 마감을 많이 하더라구여 -ㅅ-!

만약 제 집을 짓는다면 징크를 선택 했을때  고민되는 부분이 빗소리 던데 무소음 징크로 하더라도 살짝 걱정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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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소리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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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쌀집김씨 2018-06-11 (월) 18:13
오히려 좋지 않을까요?
어릴 적 살던 옛집의 일부를 철제슬레이트를 덧대어 창고로 썼는데
비오고, 감꽃 떨어지면 참 듣기 좋더라구요.
물론 감 열매 떨어지면 깜딱 놀라지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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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수신자부담 2018-06-11 (월) 18:13
멋집니다. 훌륭하고 든든한 효자 둔 부모님은 행복하시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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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감사합니다. 제가 고향에서 떨어져 살다보니 주도적으로 하진 못하고 부모님과 사촌형님께서 거의 다 하고 계십니다. 제가 전부 다 하는걸로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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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고수진 2018-06-11 (월) 18:13
여러 욕심이 드실텐데 저는 창문받이를 꼭 하고 싶더군요

시간 지나면 벽에 창문에 빗물자국이 1자로 나는게 보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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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머스탱대령 2018-06-11 (월) 18:13
외벽 청소를 하면 됩니다. ㅎㅎ
제가 그일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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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다이몬고로 2018-06-12 (화)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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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필소구트 2018-06-11 (월) 18:13
부모님께서 든든한 아들 두셨네요. 축하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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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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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헤이즈1 2018-06-11 (월) 18:13
징크를 해서 모더니즘으로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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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디자인은 잘 뽑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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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머랭이뭐랭 2018-06-11 (월) 18:13
완공되고 입주하면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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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25년 넘게 아파트 생활 하셨는데 아마 좀 불편하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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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익명777 2018-06-11 (월) 18:13
차양 설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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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차양은 아직 생각은... 유리에 암막 블라인드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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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키스톤 2018-06-11 (월) 18:13
와 정말 부럽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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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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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낚시꾼2 2018-06-11 (월) 18:13
진짜 부럽네요~~ 나도 저런 집 지어서 우리엄니 모시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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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저도 주말에 가끔 내려가는 터라, 같이 산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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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라퓨다 2018-06-11 (월) 18:13
고생하셨습니다. 집 짓는다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특히 시공사, 건축사 와의 관계가 암튼 고생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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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저희는 설계사가 애먹였습니다 -_- 어찌나 굼뜨던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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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제니언 2018-06-11 (월) 18:13
처음엔 충격먹을뻔..
너무 엄청난 능력자시구나.. 라고하면서 완전 부러움 그 자체...였으나, 그 슈퍼맨은 아니신듯하고 ^^;;;;;

너무 부럽습니다. 설계사를 통해 재대로 설계하고 원하는 디자인 선택하고 의논하고..
그게 만들어지는 기분.. 상상만해도 흐뭇해지는..
부럽습니다. 잘 만들어져서 멋진 안식처가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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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전문가가 아니면 직접 시공하긴 어렵겠죠 ㅎㅎ;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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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조까존나열받어 2018-06-11 (월) 18:13
저도 한적한 곳에 조그맣게 주택 지어 사는게 꿈입니다. 대체적으로 평당 가격이 어느 정도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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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쪽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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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르토스 2018-06-11 (월) 18:13
부럽네요.. 저도 저런 집 짓고 살고 싶은데 우리나라 땅값에선 무리가 아닐까 싶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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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제 고향은 읍단위라 땅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애초에 예전에 가지고 있던 터에 짓는거라 땅값은 안들었네요.. 다만 측량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재측량 하는 과정들이 좀 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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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아 2018-06-11 (월) 18:13
진짜.. 효도 제대로 하시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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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그냥 저는 도와주는 역할 밖에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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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모부스 2018-06-11 (월) 18:13
철근 콘크리트인가요 목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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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RC. 철근콘크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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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고객관리센터 2018-06-11 (월) 18:13
대댄하십니다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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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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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힘나 2018-06-11 (월) 18:13
집 살 생각이며 결혼 생각이 없어진다면

본인이 지으시는게 아니고

부모님이 지으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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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낙스글쓴이 2018-06-11 (월) 18:13
네. 부모님이랑 사촌형님이 대부분 하셨고 저는 많이는 못 도와 드리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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