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도서] 문피아 공모전 수상작 보면서 생각이 많이지네요. [댓글수 (15)]
rankpositiv5    2022-07-22 (금) 15:59   조회 : 5855   공감수 : 28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346946 (21)
어느 하나가 재미있으면 유행처럼 퍼져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장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재미있게 읽던 무협소설은 진부한구무협이 되었고 망나니,사이다,회귀 등등 수많은것들이 유행되면서 무협장르를 성장시켰습니다. 다른 판타지나 현대 로맨스물들도 그렇게 성장했죠 그래서 유행의 선두작을  재미있게 읽었고 따라하는 작품들을 읽으면서 또한 지겨움을 느껴습니다. 사람들은그러하듯 반복적인걸 지겨워하며 새로운걸 찾습니다. 
문피아가 공모전을 개최한 이유 중 하나는 좋은 작품을 발견하는 것이겠죠 그러면 앞서 말한 유행을 이끌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수상해야 하는데 기존에 유행한 설정에 수정만한 작품이 줄을 이르고 있으니 너무 아쉬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 수상을 못한것도 있고 너무 낮게 받은것도 있고 재미없다고 느낀 작품이 수상을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해 이렇게 아쉬운 소리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써서 두서가 없을수 있습니다. 그냥 한 독자가 투정 부린다고 생각하고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보기 - 도서]
전체공감수28
positiv5 게시물보기
positive
image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5개
댓글쓰기
rank트리어 2022-07-22 (금) 15:59
웹소만 보고 웹소를 쓰니까요. 그렇지 않은 작가들은 최소한 다른 분야에 대한 깊은 내공이 있습니다. 다른 게 티가 확 나니까요.
추천 0
rank베지타맥스 2022-07-22 (금) 15:59
유행만 좇는 지금의 작가들, 그리고 그런 작가들만 등용해주는 플랫폼. 총체적 난국입니다.
추천 1
rankdeath123 2022-07-22 (금) 15:59
믿고 거르는 공모전 수상작. 오히려 수상 못한 것 중에 순위 좀 됐었던 것들이 더 재밌음.
추천 0
rank다르네크 2022-07-22 (금) 15:59
요새 대충 무료부분(1~15화)정도 읽어보고
고구마 스타일이면 사람들이 잘 안보져
답답한 전개 예상되도 안보고
그리고 작가들도 장르하나 유행타면 그쪽만 한동안나옴 ㅋㅋ
탑오르는내용 한참 나오다가
sss급이런 등급놀이하다가
힘순찐이야기하다가
서로서로 카피해서 비슷한내용인데
그상태에서 어느작가가 더 맛깔라게 잘쓰냐 차이인듯..
조회수는
추천 2
rank산사춘1 2022-07-22 (금) 15:59
그런데 그만큼 창작의 리스크와 고통때문..
일반적으로 안전빵을 선호하다보니까 그런거 같은데요.
추천 0
rank나가토유키 2022-07-22 (금) 15:59
어쨌든 작가들이 먹고살기 좋아지면 깊이 있는 작품도 나오겠죠.
추천 0
rankㅂㅅ보면침뱉음 2022-07-22 (금) 15:59
이토에서 추천받은 작품하나를 얼마전에 봣는데요,1화보고 하차했습니다.1화부터 개연성 전혀없는 전개때문에요..저만 그리생각하는건가 해서 1화 댓글들봤더니 저와같은생각을 가진분들의 댓글이 참 많더라구요.그런데 조회수,추천수,댓글수 엄청높아서 희안하다라고 생각했는데요,그 작품이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더군요ㅎ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업계가 굉장히 만만하게 보이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조만간 글이나 하나 써볼까 생각중입니다ㅋ
추천 3
     
       
rank오동동동 2022-07-22 (금) 15:59
@ㅂㅅ보면침뱉음

동감입니다.
꾹 참고 처음 몇 회 지나고 나니 조금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연성 없기는 마찬가지.
다만, 드라마 만들면 좋게 보이겠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작가분이 영화나 드라마 계통 시나리오를
쓰신 분 같아요. 공모전 주최 측에서 그런 쪽으로 진출하려고 그러는지는 몰라도......
추천 0
rank고철거인 2022-07-22 (금) 15:59
우리나라 게임 업계 수순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 처럼 느꼈습니다
온라인 게임으로 돈 좀 버니까 게임 강국 어쩌고 하면서
개발사들 전부 온라인 게임으로 뛰어들고
그러다 모바일 게임이 유행하니까 또 죄다 모바일 게임만 만들다가
결과는 중퀴에 소스 다 넘겨주고 허울뿐인 e스포츠 강국이라는 밈만 남았죠
정작 우리나라를 대표할 국산 게임 프랜차이즈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추천 2
rank거울의길 2022-07-22 (금) 15:59
장르소설계도 대한민국 양궁계를 벤치마킹해야할듯.
추천 0
rank최고당백설기 2022-07-22 (금) 16:10
요즘은 기본적인 취재랑 검수도 안하고 초고에 뇌피셜로 쓰는 소설이 너무 많아져서 아쉽네요.
최소한 정리라도 하면서 글을 쓰면 유행 따라가도 읽을만 한데 그것도 안하는 작품이 너무 많아요.ㅠㅠ
추천 0
rank아푸아루 2022-07-22 (금) 17:24
웹소설은 이제 문학적 의미보다는 그냥 킬링타임용 잡지에 머무르는듯
추천 1
rank운용이행님 2022-07-22 (금) 17:53
일일 연재 특성 감안하면 문법 실수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어휘가 부족하여 같은 표현만 반복되거나 묘사란게 아얘 존재하지 않는 글은 도저히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작품 구성 능력이 떨어지는 작가의 특징은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인식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세계관 설명을 대사에 무식하게 때려 박고, 단순히 스토리 전개를 위해 인물을 등장시키기 때문에 캐릭터의 매력 역시 떨어집니다. 아무리 조회수가 높다해도 그런 작품을 위주로 수상작으로 올리는건 공모전 목적이 작가 작품 발굴이 아니라 수익을 위한것이라는 말이죠. 이럴거면 공모전 의미가 있는건가 싶습니다.
추천 1
rank도도한병아리 2022-07-22 (금) 21:29
그런거 쓰면 안봐주니까.....작가들이 유행따라 쓰는거죠... 그들은 그걸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추천 0
rank위도우메이컷 2022-07-23 (토) 15:32
대상이랑 최우수상 중에 선호작  하나도없음
추천 0
   


인기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 위로
맨 아래로

공유하기

이토랜드 로고

계정 찾기 회원가입
소셜로그인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