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신체검사 결과

19일 검사인 줄 알았는데

추석 전에 문자 를 받았습니다.

15일 저녁 이후 아침까지 공복유지하고 오라고

아침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주요부분만 살펴보면

인바디 복부 비만 평가

복부 비만율(WHR) : 0.97 -> 0.80 [정상범위 0.75~.90]

내장지방 레벨 : 14 (내장비만) -> 9 [균형 5~9] [경계 9~11]

내장지방 면적 : 150 (내장비만) -> 62 [균형 50~70]

혈액검사

총 콜레스테롤 238 -> 162 (정상 200mg/dl 이하)

중성지방 265 -> 114 (정상 150mg/dl 이하)

HDL 콜레스테롤 34 -> 54 (정상 4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51 -> 87 (정상 130mg/dl 이하)

상담하시는 분이 진짜 깜짝 놀라심

도대체 뭔 짓을 하셨냐고...

화끈하게 태우셨다고...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뛰었다고 했습니다.

체중 감량도 감량이지만

복부비만이 정상수치를 찾았고 (어쩐지 양말 신기 편하더라는 ^^)

피가 엄청 깨끗해 졌다고...

우하하

사실 LDL 콜레스테롤이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인데

한방에 해결 되었네요.

그동안 열심히 운동해 준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근육량도 48.6 -> 44.5 [정상범위 45.3~48.2] 로

빠져서 이젠 유산소 운동 보다

근력운동에 포커스를 맞추라는데

이 부분이 하나의 과제로 남았네요.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이

몸과 정신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