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살의 군필남입니다....뭐를 하고 살지

기술을 배우세요
공무원 붙을 자신감도 없으면서 뭘 해요
기술 배우세요

차근차근 고민해보세요. 그래도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는데 일단 뭐 이정도쯤이야 하는 것 부터 시작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작은 습관부터 해내다 보면 생각치 못한 것들도 해낼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도 좋아요.

나도 여기에 한표! 내가 뭘 잘하고 뭘 하고 싶운지 곰곰히 생각할 필요 있음.

공부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가지면 공무원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의지를 갖고 실행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확고한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면 노가다 일용직 한달 해보세요. 그럼 의지가 생기든 기술을 배우든 선택하게 될겁니다.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면 당신은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학은 나오시는것이 낫습니다.
자퇴서 낸것 아니시면 그냥 휴학으로 놔 두시고, 짬으로 방통대 같은데 다니셔서 새로운 기분으로 공부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남는 시간 많으니 그동안 공무원 시험이나 자격증, 기술 같은것들 배워두는것도 좋고요..

아니시면 공장 같은데서 단기간 근무한다 생각하시고 근무하는것도 좋고요..

탈조선하시려면 아무리 지잡대라도 대학교 졸업장이 필요합니다.

폴리텍 대학같은 곳에서 기술을 먼저 배우세요.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한다면 영업을 배우시고요.

기술 배워요 기술! 젊어요 나이들기전에 안하면 피눈물 흘립니다

공무원 합격한 사람들 보니 일주일에 모나미 볼펜 한두개씩 다 쓰는 모양인데 그렇게 공부할 생각 아니면 윗 댓글처럼 기술 배우는것도 한 방법이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술교육에 관해 상담도 받아보고
인력개발원 검색해서 배우고 싶은게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고요

일단 워킬홀리데이 다녀오세요.
가서 흥청망청 놀고오든, 뭔갈 느끼고 오든
늦은 나이는 되지 않을겁니다.
외국어 하나정도는 구사할 수 있게 될거고
우리나라에  와서 마음에 드는 회사를 찾으면 다행이지만
그게 되지 않는다면 해외쪽 일도 찾아 볼 수 있겠죠.
우리나라 대한민국은...뭐.... .. 전 한숨이 나오네요..ㅎ
대기업 갈거 아니면 다녀오세요.
전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왜 못갔을까 하는 한이 남아 있네요.

대학 다시들어가는거 추천 늦지 않았음.

음... 내가 다시 23세로 돌아 간다면 한라산을 육지로 혼자 옮기라고 해도 옮기겠네...

ㅋㅋㅋ23세이면 충분히 뭐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경험해보세요. 알바를 하던...
그러면 뭘할지 서서히 보여요.. 대학교나 기술을 꼭 배우세요. 시간 금방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