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축하해주세요. 아재엑린이 드뎌 4차전직까지 성공했습니다!!

맵핑할때 발견한 4차전직 예비시험 돌면서

모은 여신의 공물 6개 가지고 시작했다가

다 실패해서 ㅠㅠ

개당 3카에 공물을 하나씩 두개씩 구입해서

돌았습니다.

누가 설계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더러운 트랩들의 향연과 뚝배기 한방에

요단강으로 보내버리는 무식한 보스의 딜 앞에

무력하게 쓰러지고 쓰러지다.

결국 11번째 도전에서 겨우 겨우 간신히 성공했습니다.

엑잘 먹었을때보다 기쁜거 같아요.

중간에 허무하게 죽을때마다 포기하고 싶은걸 꾹 참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4차 전직 도전을 하실 엑린이 분들께 감히 조언드리자면

물약 플라스크는 2개 이상 준비하시고 그중에 꼭 출혈 면역 옵션을 가진

플라스크를 구비해두세요.

그리고 시간제한 없는 곳에서는 천천히 트랩을 살펴보고 조심히 차근차근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빨리 돌파해보겠다고 이속물약 빨고 위상킨상태로 화염질주로 달리다간

끔살나서 마을로 복귀하게됩니다. ㅠㅠ

침착하게 차분히 하는게 결국은 정답이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어렵다 하시면 스펙이나 레벨을 올려서 도전하시는 것두 한 방법 같습니다.

저는 렙이 86이라 충분한 스펙이라 판단되서 돌았던거구요.

그렇지만 그 렙 86에서도 매우 어렵게 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