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레데리 엔딩 보고 왔습니다

에필로그 부분은 레데리1편으로 가는 스토리를 매꾸는 부분입니다.
1편부터의 팬들을 위한 팬감사 서비스 라고 볼 수 있어요.

1편 안해봐서 스토리 몰랐는데 에필로그 깨고나서 1편 스토리 보니까 ㅠㅠ

1편 안해보신듯...
에필로그 때문에 더 좋았더랬죠.

5장이 아니라 6장이겠죠.

또한 마지막 파트를 왜 6장에서 이어지는 7,8장이 아닌
에필로그 1,2 라고 굳이 나눴는지 부터 생각해 보세요.

레데리2의 메인 스토리는 6화가 끝나면서 이미 끝났고.

에필로그는 레데리2와 레데리1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보너스 파트고,
왜 레데리2를 했던 사람들이 엔딩을
엔딩과 에필로그 엔딩으로 두개로 굳이 나누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이 에필로그를 하고 나서 유료 DLC를 공짜로 받은 느낌이라 하죠.

전 1편도 해본적이 없어서
전혀 공감도 할 수 없었고요.
존마스턴이란 캐릭터도 2편 동안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아서 집중할 수가 없었네요.

더더군다나
에필로그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상 짧게 생각하고 달렸는데
왠만한 본편 1챕터랑 볼륨이 같아서 더더욱 억지로 하는 느낌이었네요

차라리 디엘씨였다면 더 즐겁게 했을 것 같네요.

음.. 네 디엘씨였다면 더 즐겁게 했을것이라...
돈주고 했으면 좋았는데 공짜라 싫다는 건가요?
는 장난이고

저는 1을 해봤고 안해봤고와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에필로그=후일담"
개념에 대한 접근에 따라 다르다고 볼수있죠.

저는 다른 게임들도 이런 느낌으로 에필로그를 만들었음 좋겠다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그리고 레데리 시리즈 전통입니다. 레데리1도 에필로그 엔딩이 따로 있죠.

1편 스토리 알아보고 해보세요 존앓이 시작됩니다

스토리 요약 유튜브로 보시면 공감이 됩니다.

....설마 후일담에서 본편만큼의 기승전결이나 박진감을 기대하신 건 아니죠?

저는 엔딩을 본 뒤에야 1편이 뒷 이야기라는 걸 알게 돼서 유튜브로 스토리만 정주행 했습니다.

에필로그 충분히 가치 있었습니다.

정반대입니다...
마지막 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달리고
서브퀘까지 다 끝내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는데

에필로그 딱 보고
아 금방 끝나겠지 하고 이왕 달린거 끝까지 달리자하다가
나가떨어진거라서요

좀 더 심플 했으면 더 좋았을 꺼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데리

아이 해브 어 플랜~ 아서~

갓데리...

1편 스토리를 알고 에필로그를 하니깐 게임하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난날 청산하고 이렇게 평화롭고 한가로이 가족들과 지내게됐는데...결국은...

아이 헤브 어 갓 뎀 플랜!!! 씨부래!! 고놈의 플랜플랜ㅋㅋㅋ

레터리 초보자가 해도 괜찮나요? 패드겜은...지금 몬헌이랑 파판밖에 해본적이 없어서..ㅠㅠ

몬헌 정도 하셨으면, 코파시면서 하셔도 됩니다.

조준이 좀 빡치기는 하는데
데드아이로 보정도 가능하고, 약빨면서 하면 스토리보시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즐거운 서부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