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도 모른채 영구 계정제한 먹을 뻔 한 썰.(스압)

전 여느때처럼 올캐릭 만랩을 향해 달리던 도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저번주 금요일 13시 30분 경 평소처럼 로긴을 하였는데 겜플레이가 안됌  확인해보니 계정제한이 걸려있음

전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던파 첨 나왔을때부터 아마 고3 때인가 그때부터 시작해서 여태껏 즐기고 있는 던저씨임.

해킹은 당한적 있어도 이런일은 첨 겪어보는 일이라 어리벙벙했음 여튼 1:1 문의를 넣었는데 오늘 16시까지 문의가 -처리중-인 것임

하루만 던파 안해도 하루종일 똥 안싸고 돌아다니는 느낌이라 심지어 불금부터 오늘까지여서 여유시간 나면 뭔가 손에 잡히느게 없었음ㅠㅠ

그래서 전화도 여러번 했지만 개인정보 문제로 자세한 상담같은건 일절 통하지가 않는것임.......

여태 잘 해오던 던파를 도대체 무슨이유로 정책위반을 했나 곰곰 생각해 봤더니

란스10 이란 알만한 사람은 아는 그 게임을 하다가 너무 쌩노가다겜이라 치트좀 써서 해보려고 [치트엔진]을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적용법을 몰라 지웠는데 아~~~~~~~~~~~~마도 그때 던파를 켜놓은 상태로 그걸 켜놯던 듯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오버워치나 롤 할때도 그거 켜놧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하여튼 진짜 그거말곤 아무 건덕지가 없는것 같은데 만약 그걸로 영정먹인다면

전자상가에 도라이버 들고 들어가면 범죄자고 시장에서 장봤던 봉투들고 마트 들어가면 물건을 훔칠 기미가 있기 때문에 잡혀가야하는건가

하는 억울한 감정이 용솟음쳐와 네오플에 메일까지 보냈음

그게 효험이 있었는지 아닌지 다행히도 5시 40분 쯤에 다행히 풀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작 게임이긴 하지만 거의 십년 가까이 한 애정겜이고 매일 습관처럼 하는 겜이다보니 키우던 고양이가 집을 나갔다 돌아온듯

너무 행복해서 지릴뻔했슴.

거의 5일동안 던파를 못해 이벤트를 챙겨야 하지만 오늘은 기쁜 관계로 맛난 안주에다가 한잔 해야할 것 같음.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던파할때 치트엔진이나 게임 데이터값 바꾸는 그런 위험할것같은 행위 피해주세요.

그럼 모두들 즐던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