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2k18 샀습니다

여러분들의 추천(?)과
저희 지역 플스 매장 사장님의 상술(?)로 인해
nba 2k18을 오늘 구매했습니다.
이제 설치중 튜토리얼 10분짜리 하고
마이커리어 선수 생성 후 첫판....그 명함 받기 직전에 하는 게임 정도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조작이 어렵네요.
수비시 조작과 공격시 조작이 일단 제일 헷갈리구요.(공격시엔 슛이 ㅁ인데 수비시에 점프는 △라서...이런거 일치해주면 좋은데 말이죠)
스틸은 거의 파울이고....
공격은 그렇다치고 수비는 전혀 안되네요 ㅜ

근데 일단 음악....힙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나 익숙하고 느낌있는 브금이 너무 좋구요.

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마이커리어 컷씬 영상은 진짜 내가 그 역할이 된 듯 몰입하게 만들더라구요.

무엇보다 한글화!
키 설명들도 한글이라 훨씬 이해하기 쉽구요.
마이커리어 할 땐 '진짜 이게 한글화가 안되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싶을 정도더군요.

제가 전설적인 선수들은 좀 알지만 현 nba에 아는 선수도 거의 없고 팀들도 잘 몰라서 아마 마이커리어를 주로 플레이할 것 같은데요.
그것만 해도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