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2 까지 어떻게든 꾸역꾸역 올라오면
다시 실버까지 떨어지는 마술..
영차 영차 열심히 꾸역꾸역 다시 올라오긴 했는데
골드2 ~ 실버5 강등과 승급을 한 4번 반복중이네요.
제가 골2까지 올라오면 플레4~5 정도 되는 유저들과 반드시 만나서 좌절하게 되네요.
플레애들 엄청 잘함. 특히 정글. ㅠㅠ
정글만 하고 있고,
챔프는 녹턴과 쉬바나만 하고 있어요.
정글 돌면서 미니맵은 항상 쳐다보고 있고 (교전 일어나지 않는 이상 항상 주시)
적 갱가는 곳에 일단 울 아군이 죽던 살던 보자마자 따라가주긴 하는데 골2 구간부터는 애들이 그냥 죽어버려요.
미니맵에 얼굴 뜨자마자 바로 이동해주는데도 그냥 킬이 나버립니다. ㅠㅠ
그리고 애들 멘탈은 또 어찌나 그리 약한지...
지들이 무리해서 죽거나 와딩 안해서 죽어놓고 정글탓을 엄청 해대요. (이것땜에 롤에 정이 떨어질라 해요.)
플레 유저들은 막 대충하는거 같은데 스킬 폭딜을 엄청 잘하는거 같아요.
킬은 잘 내면서 의외로 잘 죽는? 막 화려한걸 잘하는데 생각외로 갱 가면 잘 죽어주긴하네요.
이게 라이너(미드 탑 원딜) 일 경우에는 그나마 할만한데
상대 정글러가 잘하는 플레들이 오면 답이 아예 안나옵니다.
애들은 쉬지않고 갱을 다니는거 같아요. 여기터지고 저기터지고 게임터지고 내멘탈도 터지고 아군의 욕설도 엄청 터지네요.
제가 그래도 핑와 와딩 맵은 잘 보고 빽핑은 잘 찍어주긴하는데..
정글의 실력차가 확 느껴지는 구간이라서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다른 정글을 연습겸 하긴 하는데 영 저랑 맞질 않네요.
마이 카직스 앨리스 리신등을 연습해봤지만 제 머리와 손이 안따라줘서 ㅠㅠ
그나마 마오카이 아무무가 저랑 맞긴 하더라구요. 근데 애들은 성장이 너무 느립니다.
6렙전에 상대 갱에 겜이 터지는 경우가 더 많네요.
상대가 카타리나, 케인, 베인, 칼리스타, 다리우스, 앨리스, 세주아니 이런애들 나오면 답이 안나와요. 후우..
롤은 정말 너무 어려운 게임인거 같습니다.
(OTT)
지배종 1~2화 감상평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