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문난 잔치집에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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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을 수 있는겁니다 ㅎㅎㅎㅎ
몇일간 사용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으로
1. 기기는 상당히 이쁘게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기기가 상당히 이쁘게 나왔습니다.
구매후에 받아드는데 기기 이쁘게 잘나왔네라는 생각 이 먼저들었어요.
네온이 잘나가는게 다 이유가 있어요 ㅎㅎ
2. 아무래도 닌텐도가 사양이 낮은 기기에 최적화 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터득한게 아닌가 합니다.
아직 야생의 숨결, 스플래툰밖에 못해봤지만 닌텐도가 저사양에서 상당한 고품질을 이끌어 내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야숨은 게임의 디자인부터, 그래픽, 시스템등 모든 부분이 스위치에 완벽히 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생의 숨결하느라 스플래툰은 싱글스테이지 초반부만잠깐해봤는데 그래픽, 조작감등은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기기가 해상도는 낮을지라도 색감을 기준으로는 꽤 좋은편인것같습니다.
포터블 상태에서 기기 화면으로 플레이 할 때랑, 모니터로 플레이할때랑 비교하면
기기 화면쪽이 오히려 그래픽이 좋다고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모니터를 바꿔야하나 고민이 되더군요 ㅎㅎ
4. 컨트롤러는 그립감, 조작감 기준으로 꽤 나쁘지않았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조작이 가능했어요.
자이로도 꽤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느껴졌고,
컨트롤러를 끼워 포터블로 쓰거나 거치형으로 쓰기위해 그립에 연결했을때도
조작감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특별히 없었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별로라는 사람도 꽤 있는걸로 알고있어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보시는게 맞을듯합니다.
단점으로
1. OS를 기준으로는 완벽한 기기는 아니다
네.. OS를 기준으로 완벽하진않습니다...
특히 Eshop.. 어째 뭐가 많이 없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데모를 모아 놓는 다 던가 하는 편의 기능이 별로없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PSN에 익숙해져서 뭔가 메뉴가 부족하게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또, 개인적으로 3DS때의 기본게임들을 좋아했는데 기기를 처음 받았을 때 기본게임같은것도없고 너무 할 수 있는게 없어요 ㅎㅎ
안정성측면에서도 가끔 다운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못 겪어 봤습니다만..
2. 조작감과는 별개로 컨트롤러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컨트롤러를 기기에서 슬라이드식으로 빼고 끼우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헐거워 질 수 있는 부분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지금은 플라스틱 하드케이스를 사용해서 슬라이드 부분에 부담이 덜 가게 하고는 있는데 개선이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3. 잘 알려진부분입니다만.. 도킹 스테이션이 별롭니다.
도킹 스테이션이 화면에 기스를 가게 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지요.. 해결책도 있는 부분이지만 여러모로 손이가니;;
개인적으로는 도킹 이후에 사운드를 별도 출력하려면 해드셋 단자를 사용해야한다는 부분이 꽤 마이너스로 다가오네요
특히나 해드셋단자로 스피커에 연결했을때 전원노이즈로 보이는 잡음이 섞여들어와서;;;;;;
4. 웃돈을 주지않고 정가로는 구매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날정도로 특정 부품의 수급이 안되고있는상황입니다.
줄을서도 추첨으로 구매해야 한다더군요;;;;
덕분에 저는 중고구매했습니다만.. 중고구매 마저 구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ㅎㅎ
중고나라 알람 처리를 해놓고 알람 뜨자마자 컨택을 했는데도
저보다 먼저 연락한 사람이 당일 거래가 안된다는 이유로 취소 한덕에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ㄷㄷㄷㄷ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으나 완벽하진 않다는게 결론이네요 ㅎㅎ
기기는 적어도 소문 만큼은 해주는 기기이고,
젤다는 소문 이상의 무언가 있는 게임이더군요 ㅎㅎ
요즘 다른게임은 다 제처두고 젤다만 하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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