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확장팩, 출시일 11월 7일로 확정

▲ '더 프로즌 와일드'  공식 홍보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PlayStation 채널 )

자연과 기계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 받은 ‘호라이즌 제로 던’ 확장팩, ‘더 프로즌 와일드’ 발매일이 공개됐다.

8월 7일, 게릴라 게임즈는 액션 RPG ‘호라이즌 제로 던’ 확장팩 ‘더 프로즌 와일드’를 11월 7일 출시한다 발표했다. ‘더 프로즌 와일드’ 발매 소식은 지난 ‘E3 2017’에서 대략적으로 공개됐었지만, 발매 날짜와 가격은 이번에 처음으로 확정된 것이다.

‘더 프로즌 와일드’에서 주인공 ‘에일로이’는 북쪽 산맥 너머, 얼어붙은 야생으로 모험을 떠난다. 확장팩의 배경이 되는 북부 산악지대는 뛰어난 그래픽으로 묘사된 만년설, 온천호수, 활화산 등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으로 가득 차 있으며, 적으로는 눈 덮인 산악지대에 적응한 새로운 기계생물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원작에서 마무리 되지 않은 스토리도 계속 이어진다.

오리지널 ‘호라이즌 제로 던’에서 주인공 ‘에일로이’는 과거에 기계를 미치게 해 인류문명을 멸망시킨 원인은 파악했지만, 끝내 누가 어떤 목적으로 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에일로이’가 인류 멸망의 비밀을 더 자세히 파헤치기 위해 머나먼 땅으로 여행을 떠나며 마무리됐다. 확장팩에서 ‘에일로이’는 얼어붙은 산악지대에 잠들어 있는 옛 인류의 기계설비로 찾아, 인류 멸망의 진정한 배후를 찾아내고자 한다.

11월 7일 출시되는 ‘더 프로즌 와일드’ 실행에는 오리지널 ‘호라이즌 제로 던’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 프로즌 와일드’는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PS4 전용이며, 가격은 19.99 달러(한화 2만 2,720.63 원)이다. PS Plus 회원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