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젚고 플스 게임도 좀 하다가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다시 제가 제일 좋아 하는 mmorpg를 찾아보던 중에
파판14 온라인이 왠지 잼있어 보여서 신규유저 체험이 있길래 해봤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처음에 했을떄는 스킬들 글로벌 쿨다운이 2.5초여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인벤 가서 찾아보니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이 파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저와 같이 느끼고 게임을 삭제하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것에 좀 익숙해지고 렙업좀 하다가 30 되서 전직?을 하고 나면 스토리도 그렇고 스킬들도 새로 배우고 해서 잼있어 진다고해서
계속 쭉 했습니다, 솔직히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전투가
그래도 스토리 보는 재미로 꾸준히 하다보니 20렙되서 탈것도 얻고 30렙되서 소환사로 전직하니
확실히 재미가 붙더군요(처음에는 정말 너무 지겨워서 15렙 만드는데 한 3일은 걸린거 같아요...해봐야지 하고 게임 들어가면 너무 루즈한 전투떄문에 다시 끄고 또 다음날 키고 ㅋㅋㅋ)
그래픽은 확실히 게임 년도가 년도인지라 검은사막처럼 엄청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파이널 판타지만의 느낌은 잘 살아 있습니다, 제가 막 그래픽을 따졌다면 와우를 그렇게 오래 하지도 못했겠죠 ㅋ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커뮤니티 즉 사람들이 정말 너무 너무 친절합니다
저는 북미에서 하지만 인벤같은데 보니 한국 커뮤니티도 좋은거 같더라구요
던전에 들어가면 인사하고 파판에서는 신규유저 앞에 새싹같은데 붙어 있어서 신규유저인지 표시나는게 있는데
제가 이걸 달고 있는걸 보더니 던전안에서 뭐 어떻게 어떻게 해야된다 렙업할떄는 이렇게 이렇게 해야된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친추 하고 궁금 한거 있으면 항상 물어 보라고하고
제가 운이 좋았을수도 있지만 이 플레이어 말고도 제가 느낀 파판 유저들은 뭔가 좀 여유가 있고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걸 넘어서 사랑한다고 느껴지더군요;;
와우도 당연히 좋은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제가 느꼇던 와우는 그냥 서로 자기 이득만 생각 하고 유저끼리 너무 삭막 하다고 할까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쐐기 가면 뭐 그냥 말도 없고 한명이 샆퍼면 욕 하고, 레이드 가서 딜 안나오면 저놈 짜르라 그러고
6월 달에 새로운 확팩도 나오고 하니 지금부터 제대로 할것 같습니다 ㅋㅋ
왠지 와우 다음 인생 게임을 찾은 느낌...
(동양연예인)
바바 후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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